외장하드 케이스? 난 그딴거 안키워!!

지난 금요일 링 중 아주 멋진 놈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백업할 데이타가 많은 생성되는데요.
기존에는 외장하드를 컴퓨터와 연결해 백업했더랬죠.
그런데 하드 용량이 꽉 차면 다른 하드를 교체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가지고 나사를 풀어 외장하드케이스를 열어 하드를 교체하고 다시 나사를 조이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때문에 불편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발견한 것은 바로 외장하드 케이스없이 하드디스크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을 발견했네요.^^
그것도 노트북용 하드, 데스트탑용 하드, E-IDE, S-ATA 안가리고 모든 종류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케이블이었습니다.
정말 이런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그런 케이블을 발견해 바로 주문들어갔고 배송을 받았습니다.

제품박스입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_-;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IDE 타입의 하드디스크의 데이타 케이블 단자입니다.

S-ATA 하드디스크의 데이타 통신을 위한 단자입니다.

별도의 전원아답타가 있어 하드디스크 연결시 전원공급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줍니다.

전원버튼이 별도로 있어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놓고 전원 ON/OFF를 통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성품 중 하나인 S-ATA 데이타 케이블입니다.

집에서 놀고 있던 2.5인치 노트북용 S-ATA 타입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노트북의 용량 확장을 위해 구비했지만 기존 노트북은 IDE 타입의 하드디스크만 장착이 가능한 관계로 서랍속에 짱박혀 있던 하드디스크입니다.^^;

S-ATA 타입의 하드디스크를 보면 위와 같이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와 데이타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두 단자가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식으로 연결해 주면 되는거죠. (어렵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준 후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주기만 하면 바로 인식하죠.^^

이번엔 데스크탑용 IDE 타입의 하드디스크를 연결해보았습니다.
2000년도 초반에 사용하던 컴퓨터에서 떼어낸 하드디스크인데요.
이 안에 저의 예전 추억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그 동안 이런 케이블이 없어 열람해 보지 못했더랬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ㅋ

연결방법은 S-ATA 타입과 달리 컨버터 본체를 이렇게 바로 데이타 단자에 꼽아주면 되구요. 우측에 살짝 보이는 전원단자 부분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S-ATA, IDE 컨버터를 하나 구입하니 모든 종류의 하드디스크를 케이스 없이도 쉽게 컴퓨터와 연결해 데이타 백업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저에게는 정말 효자같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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