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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해여행시 먹어야 할 두가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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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는 의외로 유명한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남해 곳곳에 같은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두가지가 바로 죽방멸치를 이용한 음식과 갈치 요리입니다.



남해여행 전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한 음식점인 여원이라는 곳입니다.
좋은 평과 나쁜 평 모두 있는 곳이었지만 찾아본 몇몇 음식점중에 이곳에 들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역시 갈치조림과 멸치쌈밥 멸치회등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입니다.
멸치쌈밥 또는 멸치회는 서울에서는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 남해에 들르면 꼭 한번 맛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먹어보게 되었네요.



메뉴는 위와 같이 단순합니다.




해오름이라는 복분자 막걸리가 있네요.

처음보는 막걸리라 하나 시켜봅니다.

도수는 7도구요.. 복분자 주스같은 느낌..^^





멸치회입니다.

멸치회무침이 더 맞는 이름이겠네요.




멸치회는 나름의 비린맛때문에 다른 회처럼 양념없이 먹기엔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렇게 무쳐 먹는다고 하네요.

침나오는 비쥬얼이지만 실제 이것만 먹으면 아무래도 여전히 비린맛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같이 나온 깻잎과 상추에 쌈을 싸먹으니 훨씬 먹기가 좋네요~




두번째로 갈치조림입니다.




일반적인 걸죽한 국물의 갈치조림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맑은 국물의 갈치조림입니다.







멸치회무침입니다.

멸치가 적나라하죠?




평소에 먹던 갈치조림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지만(호박도 들었네요) 역시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ㅋ

갈치조림을 먹을때 항상 적은양의 국물이 아쉽다는....




덩그러니 가시만 남은...



남해에 들르면 멸치회와 갈치조림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단, 비린맛에 거부감이 심한 분들에게는 멸치회는 비추합니다!!


Tag. 멸치쌈밥, 죽방멸치, 멸치회, 멸치회무침, 갈치조림, 갈치회, 여원, 남해여행, 음식점, 요리, 향토음식,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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