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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코스피 1400선 붕괴 ..코스닥은 사이드카 2008년 9월 16일(화) 9:10 [아시아경제신문]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신청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메릴린치 인수 등 미국 금융계의 소용돌이 파장이 국내증시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9포인트(-5.65%) 내린 1394.43을 기록하고 있다. 그간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기대해온 국내증시지만, 리먼브라더스와 메릴린치로부터 발생한 금융계의 소용돌이가 국내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리먼브라더스에 투자함으로써 일정부분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 증권주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습이다.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대비 360.72포인트(-12.57%) 급락한 2509.84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폭락세다. 삼성전자(-.. 더보기
코스피 美 따라 급락… 3개월 만에 1680선 추락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폭락에 40P 가까이 하락하며 1680선으로 미끄러졌다. 코스닥 지수도 59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피 지수 종가가 1700선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 3월27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종가 기준으로 600선을 하향 이탈한 것은 지난 3월5일 이후 처음이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21P(1.93%) 하락한 1684.45P에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는 유가급등과 실적 우려, 신용위기 연장 등의 우려로 다우지수가 2년래 최저수준으로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40P 이상 급격히 주저앉았다. 기관과 프로그램, 개인이 방어에 나서며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4133억원 순매도하며 15일째 매도우위를 지속했다.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