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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8.01.18~21 오사카/교토] 세인트레지스(St. Regis) 오사카 체크인 교토의 한큐 아라시야마 역에서 기차를 2번 갈아타고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 내렸습니다. 경로는 아래와 같구요. 낮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고, 정식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라 일단 캐리어만 맡겨놓을 생각이었는데.. 혹시나 하고 얼리체크인이 가능한지 물어보니 룸이 이미 준비되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인트레지스 오사카 호텔은 총 27층 건물인데 24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위 사진은 화장실 입구에서 바라본 룸 내부 화장실 내 욕조 화장실에서 입구 반대쪽 룸으로 연결되는 통로 분리되어 있는 변기 옷장 금고와 옷걸이 전 날 묶었던 스이란과 동일한 REMEDE 어메니티 사전에 신청한 엑스트라 베드 넉넉한 킹사이즈 배드 세인트레지스의 가장 장점인 오사카 시내 뷰 유무료 음료 및 커피머신 등이 들어있는.. 커텐, 내부조명..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스이란에서 조식 후 산책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모닝 온천욕을 즐겨준 후....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 합니다. 양식과 일본식으로 선택했구요. 당근, 오렌지, 토마토의 3종류 주스가 나옵니다. 에피타이져로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구요. 아침식사가 서브됩니다. 흰죽과 간단한 반찬들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은 편안한 음식들입니다. 가쓰라 강의 아침 풍경 조식 후 대나무숲 쪽으로 산책을 나섭니다. 조금 올라가니 대나무들이 보이네요. 이젠 대나무 천지 공기가 좋아 코가 뻥 뚫립니다. 오사카로 이동하기 위해 스이란으로 돌아오면서 와사비콩을 구입했습니다. 파는 아저씨가 재밌고 덤도 많이 줘서 기분 좋네요~ 위 3봉지에 1,000엔입니다. 시판되는 와사비콩 보다 부드럽고 더 맛있네요^^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료칸, 스이란 in 아라시야마 둘째날 숙박할 곳은 교토 아라시야마 지역에 위치한 스이란이라는 료칸입니다. SPG 계열로 합류된 럭셔리 료칸이죠. 교토역에서 무료 택시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스이란까지 갈 수 있습니다. (2~3일전 메일 또는 유선전화로 예약 필수) 정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정원과 길이 펼쳐집니다. 좌측 레스토랑은 현재 공사중... 웰컴 드링크와 따뜻한 물수건을 제공하구요. 앉아서 따뜻한 차 마시면서 편하게 체크인 하면 됩니다. 룸에 안내받아 도착 유카타가 인원수대로 올려져 있구요. 간단히 룸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옷장 금고 (뉴미야코 호텔에는 금고도 없더라는..) 무료 커피와 차 (좌측) 우측은 유료 찻잔과 커피포트 냉장고 (유료 음료) 네스프레소 머신 (고장이 난건지 물 온도가 뜨거워지지가 않았으나 커피를 안 마..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니시키시장, 기온거리 등 교토시내투어 뉴미야코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한 후 캐리어를 맡겨놓고 교토 관광에 나섭니다. 먼저 들른 곳은 니시키 시장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열지 않은 가게도 몇몇 보입니다. 참 깔끔해요. 생선파는 가게 앞에도 물기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해 놓았습니다. 니시키 시장을 나와 기온거리로 향하던 중 만난 강가를 따라 일본스러운 주택들이 보입니다. 다른 일본 어르신들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기온거리로 들어섭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구요. 역시 조금 일찍 갔더니 한산하네요. 기온거리를 통과해 쭉 올라가면 공원이 나오는데요. 공원을 산책하던 중 만난 고양이입니다.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듯 가만히 앉아 자세를 잡고 있더군요.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기온거리를 나..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교토역 근처 이자카야 뉴미야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부랴부랴 저녁 먹으로 나왔습니다. 원래 가려던 집이 있었는데 서서 먹는 집이네요. 부모님 다리를 생각해서 다른 집을 찾아봅니다. 다시 교토역쪽으로 걸어오다 보니 1층에 위치한 이자카야가 눈에 들어옵니다. 손님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인가 봅니다. 일단 사시미 모리아와세 하나 시켜봅니다. 숙성도 잘 되어있고 종류도 맘에 드네요. 아래 이까도 쫀득쫀득 우니도 잡내없이 달아요~ 모듬 꼬치도 하나 시켜봅니다. 허벅지 살인듯 보이는데 엄청 쫄깃하네요. 다릿살과 파 맥주 4잔과 함께 먹고 이렇게 나왔네요. 쯔케모노도 하나 시켰군요.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김포-간사이-교토역-뉴미야코호텔 김포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합니다. 1시간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제대로 된 기내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 도쿄보다는 시간이 조금 덜 걸리는 거리라 그런지 기내식도 약식으로..ㅠㅜ 설마설마 했는데, 삼각김밥이라니 ㅠㅠ 어찌됐던 금새 간사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Klook을 통해 미리 예약한 리무진 버스 티켓을 받았습니다. 리무진 탑승 시 캐리어를 맡기면 이런 티켓을 줍니다. 내릴 때 티켓을 보여주면 캐리어를 내 주는 용도인데... 사실 특별한 일 없으면 이 티켓을 보여주지 않아도 리무진에서 내려 내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70여분을 달려 교토역에 거의 도착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군요.. 교토역 남쪽 바로 앞에 위치한 New Miyako hotel입니다. 조금 늦은 시.. 더보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일 출국합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일이 2018년 1월 18일입니다. 저도 이날 대한항공을 타고 출국합니다. 하지만, 김포공항이네요... 오픈 첫 날 이용해 볼 수 있었는데 아쉽 ㅠㅜ 더보기
[2018.01.18~21 오사카/교토] 여행준비(와이파이도시락) 2018월 1월 18일부터 오사카/교토 여행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써니뱅크로 환전신청도 해 두었고, 간사이 공항 도착해서 교토로 바로 넘어가기 위한 리무진도 예약했고, 아래 와이드모바일을 통해 와이파이도시락도 방금 택배로 받았네요.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이 아닌 택배로 신청하니, 출발 2일전 딱 도착하는군요^^ 현지 유심도 써보고 하루 11,000원짜리 원데이패스도 이용해 봤는데, 아무래도 여러명이 갈때는 가격도 저렴하고 와이파이에 여러대 연결 가능한 와이파이도시락이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와이파이도시락, 충전기, 충전기케이블, 보조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네요. 분실시 분실비가 청구될 수 있으니 이 가방에 잘 보관해서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무게는 좀 나가네요 ㅠ 작년 11월 홍콩..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내 오이스터바 [2017.11.18~21 마카오/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내 오이스터바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식사(?) 아니 간식을 먹깅 위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내에 위치한 오이스터바에 들렀습니다. 샴팡 먼저 주문하고.. 기본세팅 실하네요. 2가지 소스를 준비해줬는데, 위쪽의 태국소스가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공항내 '정두'라는 식당에서 이번 여행에서 한번밖에 먹지 못한 창펀을 주문했으나.....먹어본 창펀중에는 좀 별루네요.결국 하나는 그대로 남기고... 함께 주문했던 우육탕면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야경 [2017.11.18~21 마카오/홍콩]야경 시원하고 힐링되었던 홍콩 야경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크리스탈제이드 홍콩침사추이 [2017.11.18~21 마카오/홍콩]크리스탈제이드 홍콩침사추이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거의 항상 대기가 있다고 하던데 정말 대기군요.한 10~15분 정도 대기한 듯 합니다. 대기하는 손님들은 줄을 서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이렇게 대기를 해도 무방한게... 대기손님을 위한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군요.(우리나라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몇명인지를 아래 숫자패드에 찍으면 명 수에 따라 그룹이 달라집니다.다시 말해, 2명일 경우 아래 숫자패드에서 2를 찍으면 A로 시작하는 번호표가 출력됩니다.A로 시작하는 번호표는 인원이 1~2명일 경우인 것이죠.먼저 온 4명 그룹이 2명인 우리 그룹보다 늦게 입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기본세팅 처음보는 에일맥주 한병 주문하고 주문한 메뉴는 이렇습니다.다들 보..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홍콩 Courtyard Hotel [2017.11.18~21 마카오/홍콩]홍콩 Courtyard Hotel 홍콩에서의 1박은 마치 일본의 어느 비지니스 호텔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매리어트 계열의 Courtyard 호텔이었습니다.일본의 어느 비지니스 호텔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룸 사이즈 때문이었는데요.가지고 간 캐리어를 펼칠 공간도 나오지 않는 tiny한 룸에 당황했죠. 마카오에서 먼저 1박을 하지 않았다면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 더욱 당황스러운 상황 ㅠ 입구에서 바라본 룸의 모습입니다.이게 전부에요 ㅡㅡ; 욕조는 없구요. 아래쪽에 보이는 캐리어를 펼칠 공간이 없어 위쪽에 있는 소파위에 놓고 펼쳐놓느라 소파에 앉아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뷰입니다.일부러 오션뷰로 예약했는데, 우측에 보이는 건물..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TeaWG 카페 - 홍콩 IFC몰 [2017.11.18~21 마카오/홍콩]TeaWG 카페 - 홍콩 IFC몰 홍콩/싱가포르 등에 가면 많이들 사오는 선물 중 하나인 TWG 티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하는 이 TWG카페에 들렀습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테리어와 유사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TWG카페메뉴판도 그렇죠? 잔도 어찌나 맘에 들던지 하나 사오고 싶을 정도.. 어마어마한 종류의 차들이 DP되어 있고.. 애프터눈 티 세트의 트레이들도 보입니다. 납작한 TWG 찻잔 이 주전자에 주문한 차를 담아 내어줍니다. 디저트도 하나 안 시킬 수 없겠죠? ^^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 Under Bridge Spicy Crab [2017.11.18~21 마카오/홍콩] Under Bridge Spicy Crab 홍콩으로 넘어와서 점심먹으러 간 Under Bridge Spicy Crab 우리말로 하자면 "다리밑매운게집" 정도? 이중 갈릭크랩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식당 이름 잊지 않으려 찍어둔 물수건 땅콩 한 종지 기본으로 나옵니다. 아래에도 지도 정보 있지만 명합으로 확인하시고. 이날 시킨 메뉴입니다. 먼저 갈릭크랩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중간 매운맛 그런데 별로 안 맵더군요. 홍합 볶음 우리나라 섭과 비슷한 사이즈에요. 양식 홍합보다는 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 밥도둑도 하나 시키고 갈릭크랩에 나오는 갈릭 양념과 함께 먹을 볶음밥 하나 주문합니다. 칭다오 있길래 한병 주문 우리나라 '맛'조.. 더보기
[2017.11.18~21 마카오/홍콩]얌차(YUMCHA) 쉐라톤호텔 [2017.11.18~21 마카오/홍콩]얌차(YUMCHA) 쉐라톤호텔 조식 먹으러 갔던 쉐라톤호텔 얌차 쉐라톤 호텔 내에 있는 것은 아니고 연결되어 있는 쇼핑몰로 조금만 나가면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느낌물씬 나는 깔끔한 분위기에 규모가 큰 식당인데 아침 8시부터 영업한다고 해서 호텔 조식 보다는 현지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 결론부터 미리 얘기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는^^ 메뉴 중국/홍콩 음식을 파는 곳 답게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선택장애 일으키기 딱 좋은... 일단 커피 한잔 마시며 천천히 메뉴 공부를^^ 기본세팅 두반장, 라조장, 적식초 등 첨가할 수 있는 양념들 창펀입니다. 2000년대 초반 호주의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먹어보고 충격을 먹었던 그 창펀 이곳 얌차에서 그 추억이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