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구입을 위해 자신의 콩팥을 판 어느 소년 이야기

아이패드를 구입할 자금이 아무리 모자르다 해도 이렇게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마시길..ㅠ
중국의 Zheng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의 17살입니다. 이 소년은 너무나도 아이패드2가 갖고 싶었지만 수중에 그것을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운좋게도?") 그는 사람의 장기를 사들이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는 중국돈 20,000위안 (약 3,000 달러 정도) + 얼마의 보너스(?)를 받고 자신의 콩팥을 팔았다고 하네요.

자신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인 콩팥을 아이패드2와 바꾸게 된 셈.

그는 자신의 콩팥값으로 충분한 돈이 생겨 아이패드2뿐 아니라 아이폰까지 세트로 구매할 수 있었고 매우 행복해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자신의 콩팥을 팔았다는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여행을 가는 것처럼 Chenzhou로 가서 그의 신체검사를 담당할 세명을 만났다고 합니다.
신체검사 후 그는 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콩팥을 제거한 후 3일만에 퇴원했다고 하네요.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온 그는 그의 수술사실을 결국 부모에게 발각되고 말았고 그의 부모는 바로 경찰에 이 일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콩팥기증을 종용했던 사람은 잡히지 않았고 심지어 그가 수술을 받은 병원 역시 장기 적출을 할 수 있는 실력이 없으며 또한 의료장비까지도 장기적출 수술을 할 수 없는 열악했다고 합니다.

결국 아직까지 그는 자신의 콩팥을 돌려받지도 못하고 여생을 아이패드2와 아이폰을 가지고 살아야 될 지경이라는..ㅠ
정말 무모한 소년이네요.ㄷㄷ


Via Ku6


Tag. 아이패드, 신장적출, 콩팥적출, 아이패드2, 아이폰, 중국, 해외토픽, 국제, 수술, IT, 인터넷,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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