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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5년만에 가본 초등학교 졸업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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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휴가를 내고 조카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졸업식 참석은 물론이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보는 것도 한 25년 정도 된 듯 하네요.ㄷㄷ
초등학생들을 무리(?)로 볼 일도 거의 없는지라 설레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요즘 교실의 모습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참석했습니다^^



졸업식날 정문앞에 꼭 있는 풍경이죠.
꽃을 팔고 있는 모습..
졸업식장 앞 꽃 장사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얘기지만 퀄리티나 여건이 된다면 가격측면에서 미리 준비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학교라는 곳(^^;)에 들어서 보는군요. 왠지 공기도 좀 다른듯..ㅋ



이 장면 역시 졸업식날 학교앞에서 꼭 볼 수 있는 풍경..
솜사탕과 풍선 등 아이들 장난감을 판매하는...

 


졸업식이 열리는 학교 강당 입구에서는 교회에서 주보를 나눠주듯이 졸업식 식순이 적힌 종이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단상에서는 빔프로젝터로 화면을 보여주고 뒤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강당 중간쯤에는 TV로 단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을 참 많이 주네요.
전교생의 6~70% 정도는 상을 받는 듯..
물론 졸업장은 100% 받겠죠?



조카반 담임 선생님
상당히 앳돼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학교에는 이 분 말고도 젊은 아니 어려보이는 선생님이 많으신 듯..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대하여 경례'를 하나 봅니다.
예전처럼 헤어짐을 슬퍼해 눈물 흘리는 학생은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전부 완전 UP되어 있는 모습들..-_-;



환한 미소로 졸업생들을 안아주는 선생님의 모습.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이 모습 그대로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거라!!



우리때는 한 반의 학생수가 6~70명까지 되어 바글바글 복잡했던 기억인데 요즘은 한반 인원수가 몇명 안되어 교육의 질이 훨씬 높을 것 같더군요.
또한 교실마다 훌륭한 시청각 교보재를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내심 부러웠답니다.
요사이 뉴스를 보면 꼭 빠지지 않는 학교폭력...
이 날 졸업한 우리 학생들은 '학교폭력'이란 단어를 모른채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Tag. 초등학교 졸업식, 졸업식, 졸업식장, 초등학교, 초등학생, 일상, 사진, 사회, 학교폭력, 담임선생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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