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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

[종로/아이와] 메뉴도 분위기도 일본에 온 듯한 이자카야 오픈한지 나름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있는 이자카야, '아이와' 일본인 또는 교포출신(?) 사장님과 일본인 서버분들이 서빙하는 TV에서는 NHK방송이 내내 흘러나오는 손님을 맞을 때와 손님이 나갈때 큰 소리로 이랏샤이맛세, 아이가또고자이마스를 외치는 그러한 일본에 온 듯하게 만드는 이자카야 간만에 퇴근 후 들렀습니다. 관정빌딩이라는 빌딩 지하에 위치해 있기에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오늘의 추천메뉴' 이'런것 역시 오리지널 이자카야 스타일 아래 꽤나 많은 종류의 음식 메뉴는 쭉쭉 넘어가고.. 오늘은 간단히 일본소주와 메뉴를 좀 주문.. 일단 고구마 소주 에다마메 서빙되고, 모르겠어요. 메뉴에도 있는 에다마메라 오토오시로 나중에 차지했는지.. 그래도 한국이니 기본안주로 줬을 것 같긴 합니다. 이 곳에서 유명한.. 더보기
고잉메리(GOING MARY)에서 2명이 17,000원어치 점심을 최근 종로1가에 새로 오픈한 고잉메리 오픈 첫날 가려고 했는데 사장님 SNS에 첫날은 오지 말라셔서^^; 오늘 방문 메뉴 영수증부터 인증하고.. 주문 후 진동벨 받아들었습니다. 주문할 때 부터 음식나오는데 오래 걸릴거니 각오하라는 경고를 ^^; 손님도 많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또 한번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음료수 나오고 조금 있다 다른 음식 하나 나오고 이런식이라 ㅠㅠ 오픈 초기라 그렇겠거니.. 좋아지겠죠? 카페쓰어다 ㅋㅋ 호텔 오렌지쥬스 시키려는데 엄청 오래걸릴거라는 경고에 연유커피 주문합니다. 국물떡볶이맛 라면 무난합니다. 맵지않아 애들도 좋아하겠네요. 짠지 500원 유료인데, 사장님이 이 부분 오래 고민하신 것으로 압니다. 응원의 한마디 하자면.. 1천원해도 시켜 먹을 것 같네요^^ .. 더보기
종로 : 원대구탕 - 대구탕 종로 : 원대구탕 - 대구탕 청계천사거리에 위치한 노포죠. 원대구탕 메뉴는 한결 같습니다. 대구탕 큼지막한 대구살 한덩어리와 큼지막한 무 2덩어리 그런데 가격이 9천원까지 오른 상태네요. 좀 비싸요. 밑반찬 3종 김도 그렇고 우측의 석박지도 그렇고 가운데 마늘쫑도 그렇고 꽤나 맛있습니다. 대구탕 9천원짜리라고 하기엔 비쥬얼도 그렇고 양도 좀 그렇긴 하네요. 더보기
푸짐한 생메밀국수 - 그랑서울 오두산메밀가 푸짐한 생메밀국수 - 그랑서울 오두산메밀가 GS건설 본사 빌딩인 일명 그랑서울 1층 식객촌 1층에 위치한 오두산메밀가 이름처럼 메밀국수 메밀손만두 전문점입니다. 보통 메밀국수를 먹으면 거의 매번 사리를 추가해야 하는 양이라 이곳의 메밀국수의 양이 제법된다고 해서 찾아간..^^; 보통(8천원)이 있고 곱배기(9천원)가 있는데 사장님에게 보통먹으면 양이 적지 않냐고 물어니 충분하답니다. 그래서 시킨 보통.. 도대체 특은 얼마나 많다는 거야?? 가까이서 보니 정말 많아요...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bottoms up!! ㅋㅋ 아..메밀국수를 담가먹는 육수의 맛은 일반적인 판메밀 육수와 좀 달라요.. 맹맹하다고나 할까.. 뭐 제대로 만든 육수라 조미료 맛이 안 느껴지나 보다 먹긴했는데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네.. 더보기
갈비곰탕 - 투뿔등심 (그랑서울,GS타워몰,청진상점가) 갈비곰탕 - 투뿔등심 (그랑서울,GS타워몰,청진상점가) 투뿔등심 점심메뉴가 괜찮은 것 같아 언제 한번 먹어보려 했으나 그동안 기회가 안되다가.. 마침 직장 근처에 투뿔등심 체인이 생겨 가보았습니다. 그랑서울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투뿔등심 그 밖에도 다양한 음식점 및 매장들이 많이 있네요. 투뿔등심은 A++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콜키지(Corkage)가 프리(Free)인 것으로 유명하죠^^ 주문한 메뉴는 갈비곰탕(백탕)입니다. 빨갛게 나오는 홍탕도 있지만 오늘은 백탕으로 주문해 봅니다. 이름만으로도 갈비탕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지는 갈비곰탕(백탕) 기본찬은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추김치, 감자볶음, 오징어젓갈, 깍두기 갈비곰탕(백탕)이 나왔습니다. 음...갈비탕이네요.. 더보기
물냉vs비냉! 더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오늘 점심메뉴로 물비면을 먹고 왔습니다. 짜장이냐 짬뽕이냐? 비냉이냐 물냉이냐? 항상 고민하기 마련인데 이 메뉴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자체가 없게 만들어줍니다.ㅋ 바로 물비면입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를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메뉴죠. 한결같은 맛 때문에 항상 갈때마다 만족스럽게 먹고 오는 집입니다. 음식점 이름: 유원정 (02-778-0225) 위치: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1층 메뉴가격: 8,500원 Tag. 냉면, 맛집, 물냉면, 비빔냉면, 물비면, 요리, 음식, 여름음식, 일상, 서울맛집, 종로맛집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 더보기
[종각역]오랜만에 먹은 찜닭 '봉추찜닭' 안동찜닭, 봉추찜닭 등 찜닭집이 전국적으로 생긴지도 꽤 오래되었고 이제는 원조 지역을 꼭 찾아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찜닭을 먹을 수 있게 되었죠. 오랜만에 찜닭이 먹고싶어 직장 근처 봉추찜닭 종각점에 갔습니다. 종로에는 각종 찜닭 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봉추찜닭은 몇일전 연말 카운트다운과 제야의 종을 쳤던 종각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찜닭이 젊은 사람들 취향인지 또는 위치가 종각이라서 그런지 대학생 같아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먹는 매콤한 찜닭.. 특이한 점은 찜닭에 빠질 수 없는 당면인데요. 당면이 일반 당면이 아닌 넓적한 칼국수 처럼 생각 당면이라는 점 입니다. 치감이 독특한게 맛나더군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오로지 찜닭만 있습니다.^^ Tag. 찜닭, 봉추찜닭, .. 더보기
[서울중구맛집]서린낙지가 있어 피맛골은 영원하다 피맛골이 재개발에 들어가 썰렁해졌습니다. 하지만... 피맛골의 맛집들이 모두 사라져버린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 옆의 현대식 건물인 뤼미에르빌딩에는 옛 피맛골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맛집들이 이사해 계속 운영중에 있죠. 비로 피맛골의 정취는 사라지고 현대식 건물에 현대식 식당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옛 그맛을 찾고 싶은 분들이 여전히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린낙지' 매콤한 콩나물과 소세지, 베이컨등이 들어있는 불판에 더욱 매콤한 낙지볶음을 넣어 볶아먹는 그 메뉴가 일품입니다. 많이 매콤하지만 절대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불판 이 불판에 더욱 매콤한 낙지볶음을 섞어줘야 제 맛이죠. 콩나물무침을 충분히 넣고 볶아줍니다. 매콤한 낙지볶음에는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시원한 콩나물국이 제격이죠. 콩나물은 무.. 더보기
종로 '피맛골', 역사속으로 사라지다! 조선시대때 부터 생긴 서울시내 종로구의 명소인 피맛골이 도시 개발 계획에 의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민들이 말 탄 관리들을 피해 다니는 것을 뜻하는 피마(避馬)에서 유래된 이 피맛골은 종로1가에서 청진동을 거쳐 인사동에 이르는 저렴하고 푸짐하면서도 맛있는 여러가지 서민음식들을 파는 식당 골목으로 유명한데요. 서린낙지, 청진식당, 열차집 등 청진동쪽에 위치한 집들도 역시 이미 이전을 한 상태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이 식당의 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좁은 골목의 운치와 향수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 더이상은 이러한 분위기를 기대할 수는 없게 생겼네요.ㅜ 가난했던(?) 학생때부터 동기들과 푸짐하게 한잔하러 많이 다녔었는데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가끔 매운것이 생각나면 가는'서린낙지'도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