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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맛집

[서울중구]스시미토 - 저녁오마카세 이민가신 이모가 잠깐 한국에 들러 함께 저녁을 먹기로.. 미리 예약을 못해서 어디갈까 고민하다 스시미토에 전화해 봤다. 거의 기대를 안했는데 예약 성공 6시 15분부터 저녁 오마카세 시작! 기본 세팅 깔리고. 이모가 와인을 드시겠다고 하는데 와알못이라.. 근데 스시미토엔 와인이 딱 2종류만 있네요. 둘 중에 비싼걸로 주문 ㅋㅋ 코스 구성은 아래 청매실 맛있게 먹었더니 계속 주심 ㅋㅋ 더보기
[중구다동]산불등심-소고기된장찌개 중구 다동골목에 위치한 산불등심 이 곳 역시 다동에서 꽤나 오래된 노포이고, 무뚝뚝해 보이나 열심히 일하시는 할아버지 사장님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엔 소고기 로스구이를 판매하고 점심엔 소고기 된장찌개를 판매하는 곳이죠. 점심에 거의 만석이라 잘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날은 웬일인지 빈 테이블이 좀 보여 바로 들어갔네요. 다이스한 소고기가 들어가있는 된장찌개입니다. 예전부터 제 입맛에는 좀 짜다는 느낌이 있는데, 오랜만에 갔는데 역시 맛은 변하진 않았구요 ;;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일정한데 그 중에서도 고등어조림은 한결같네요~ 대접을 함께 내어주는데 된장찌개 넣고 콩나물, 열무 넣어서 쓱싹 비벼먹었습니다. 더보기
중구다동 : 인천집 - 바지락칼국수外 다동 인천집 인천집은 다동에서 은근 유명합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너무나도 허름해 보이는 식탁과 의자들, 좁은 주방이 먼저 보이는데.. 다시 눈을 돌리면 유명인들의 싸인이 걸려있는 벽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점심에 바지락칼국수, 비빔국수, 떡만두국 메뉴를 주로... 저녁에는 굴보쌈, 굴전, 파전 등의 메뉴를 술안주로 팝니다. 하지만 점심에도 안주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낮술 드시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이곳의 굴전, 굴보쌈을 정말 좋아합니다. 굴전은 다른 일반적인 굴전과는 비주얼 부터 다르고 포실포실 부드러운 빵을 먹는 듯한 식감이구요. 굴보쌈은 평양냉면집 편육과 유사한 담음새에 프렌차이즈 보쌈집의 단맛나는 김치가 아닌 터프한 일반 포기김치와 함께 나옵니다. 아! 그리고 독특한 메뉴가 하나.. 더보기
중구다동 : 인천집 - 바지락칼국수 『인천집』 다동에서 나름 유명한 노포 인천집 저녁에 한잔 하기에도 좋지만, 점심에도 칼국수, 비빔국수 등 메뉴가 있는 이 날은 바지락 해감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근처 칼국수집에 비해 맛있어서 가끔 생각날 때 들르는.. 매번 2차로 조금 취해서 가다가 점심에 가면 알아보시는 사장님 보기가 좀 민망할때도 ㅋㅋ 더보기
중구무교 : 슌사이모즈 - 스키야키정식 『슌사이모즈』 슌사이 모즈 무교점 네X버에서 검색해 보면 강남점만 검색이 되는데 무교동에도 무교점이 있습니다. 원래는 에이퍼스트호텔 1층에 있었는데, 몇달 전 규모를 좀 줄여 센터플레이스 빌딩 2층으로 이사했죠. 혹시 무교점 점장님이 보신다면 포털에 등록 신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포털사이트 지도에도 안 나와요. 여튼 의외로(?) 일본 현지느낌이 많이 드는 음식들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점심 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분위기도 프라이빗해서 접대자리나 편안한 점심 자리를 원한다면 추천 할만한 곳입니다. 보통 점심 때 예약 안 받는 곳도 많은데 (원래 예약 받는곳인데도 2명이라고 하면 예약 안된다고 하는곳 많죠 ㅡㅡ) 이 곳은 2명도 친절히 예약 받아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욱 좋겠네요. 이날은 점심 .. 더보기
중구다동 : 가나일식 - 회덮밥(13000원) 중구다동 : 가나일식 - 회덮밥(13000원) 중구 다동 하나카드 빌딩 지하에 위치한 『가나일식』 이 지하에는 그 유명한 충무집도 있죠. 가나일식 오너 쉐프 어르신도 꽤나 유명하신 분이라는..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한 회덮밥으로.. 회가 엄청 실하고 양이 많아요.. 회덮밥 먹고 배부른 느낌 드는 건 처음인 듯.. 더보기
[남대문맛집] 꼬리찜 - 진주집 [남대문맛집] 꼬리찜 - 진주집 남대문시장에서 굉장히 오래된 집이지만 이번에 처음 방문 얼마전 TV맛집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다시 손님이 많아진 듯 한 꼬리곰탕, 꼬리찜, 도가니탕 등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 진주집 꼬리찜입니다. 사이즈는 6만원짜리 한가지구요. 세명이 먹었는데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양입니다. 양이 많은 분들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을 듯.. 복잡한 남대문 시장 내 좁은 골목에 위치한 터라 처음 찾아가는 분들은 찾기가 그리 수월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근처까지 가셔서 시장 상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를겁니다. 먼저 해장국 같은 것을 먼저 내어주네요. 서비스랍니다. 콩나물과 선지가 들어간 선지해장국이네요. 꼬리찜이 나왔습니다. 적당한 고기양에 청양고추가 들어 보기와는 달리 칼칼한 국물입니다.. 더보기
야마야 - 모츠나베 전문 맛집 모츠나베 전문 맛집 야마야입니다. 모츠나베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와 안주거리들이 모두 기본 이상은 하는 맛집이죠. 손가락을 클릭하면 시작합니다.^^ 시져 샐러드 닭고기 우엉 주먹밥 쯔께모노 명란 소스 닭튀김 모츠나베 (우측 상단에 보이는 것은 대창) 명란젖이 들어간 계란말이 간장국물에 잘 끓고 있는 모츠나베 (가운데 나무껍데기 처럼 보이는 것은 우엉) 안동소주에 토닉워터 섞고 얼음넣어서^^ 23도 안동소주 실내 인테리어 #1 실내 인테리어 #2 Tag. 중구맛집, 맛집, 서울맛집, 야마야, 페럼타워 맛집, 페럼타워, 일식, 일식집, 모츠나베, 명란젖, 명란소스, 음식, 요리, 일상, 맛집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 및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더보기
[서울맛집/중구다동맛집] 점심시간에 들른 오니기리와이규동 오늘 점심은 중구 다동에 있는 오니기리와이규동에서 해결했습니다. 가츠동을 먹을까 규동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까스보다는 소불고기가 나을것 같아 규동을 선택! 규동은 소불고기덮밥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니기리와이규동에서는 깔끔하게 규동에 생강채도 넣어주는군요. 오니기리는 주먹밥을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먹지 않았습니다. 다찌에 주르르 않자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 직장인들.. 외부모습입니다. 다동 식당골목에서도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어 처음오시는 분들은 찾기가 그리 녹녹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다른 음식점의 광고판과 함께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오니기리와이규동 입니다. 이상 코리안블로거의 오늘 점심 메뉴 소개였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 164-1 02) 776-0290 Tag. 맛집, 서울맛집,.. 더보기
코스메뉴로 혼자먹은 오늘 점심 오늘 점심.. 같이 점심먹을 사람이 없는 관계로 혼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왕따는 아닙니다.-_-;;) 먹으러 간 곳은 삼성화재본점빌딩 지하아케이드에 있는 구스타레란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얼마전 리뉴얼한 이 집은 매번 앞으로만 지나다녔지 들어가 본 적은 아직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가봤네요. 건물밖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지하로 내려가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런치메뉴로 세가지를 하고 있군요. 이중에서 멕시칸불고기덮밥으로 Choice!! 리뉴얼 전 보다는 확실히 고급스럽고 깔끔해진 내부 인테리어. 자리에 앉으니 먼저 식빵과 딸기쨈, 스프를 내 옵니다. (나름 코스네요.-_-;) 스프가 엄청 뜨거운게 맘에 드네요. 나온 식빵을 스프에 찍어 먹다보니 한그릇 뚝딱! 메인메뉴인 멕시칸불고기덮밥이 나왔.. 더보기
가면 갈수록 맘에드는 이자카야 - 동아리 어제도 동아리에 갔습니다. 대학 동아리가 아닌 이자카야 '동아리'입니다. 이전 동아리 관련 포스트 보기 2009/12/16 - [내가가본맛집] - 일본인이 운영하는 서울의 이자카야 '동아리' 2010/02/05 - [내가가본맛집] - 일본인이 운영하는 이자카야 '동아리' 시청점-2 아무래도 직장과 가까워 더욱 자주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문한 후 항상 남아 맡겨놓는 술 때문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저번 방문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가지된장볶음으로 시작해 봅니다. 자리에 앉은지 얼마되지 않아 일본인 여사장님이 연어샐러드를 들고 오네요. 분명 주문한게 아닌데 말이에요. 여사장님 왈, "자주와서 많이 팔아주셔서 서비스로 드리는 겁니다." 득템하는 순간입니다. 고객관리를 아주 잘 하시는 사장님이네요.^^ 먹어보.. 더보기
[서울중구맛집]서린낙지가 있어 피맛골은 영원하다 피맛골이 재개발에 들어가 썰렁해졌습니다. 하지만... 피맛골의 맛집들이 모두 사라져버린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 옆의 현대식 건물인 뤼미에르빌딩에는 옛 피맛골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맛집들이 이사해 계속 운영중에 있죠. 비로 피맛골의 정취는 사라지고 현대식 건물에 현대식 식당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지만 옛 그맛을 찾고 싶은 분들이 여전히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린낙지' 매콤한 콩나물과 소세지, 베이컨등이 들어있는 불판에 더욱 매콤한 낙지볶음을 넣어 볶아먹는 그 메뉴가 일품입니다. 많이 매콤하지만 절대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불판 이 불판에 더욱 매콤한 낙지볶음을 섞어줘야 제 맛이죠. 콩나물무침을 충분히 넣고 볶아줍니다. 매콤한 낙지볶음에는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시원한 콩나물국이 제격이죠. 콩나물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