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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금융감독원 금융이용자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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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경 2010년 금융이용자모니터요원 모집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위촉되어서 그 발대식에 다녀온 것인데요.



금융이용자모니터요원 제도란?

금융감독원에서는 1999년부터 모니터요원 제도를 도입하여 금융기관들이 제대로 금융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직접 모니터하고 개선사항을 보고하면 실제 제도를 개선하는 것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금융이용자모니터요원은 명예직이긴 하지만 모니터 제보의 성격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하고 포상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저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250명을 선발하였다고 하네요.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리하고 있더군요.




나이, 직업, 성별 등 다양하게 선발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으니 전년도 우수제보자, 대학생, 가정주부, 금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위촉했다고 하더군요.




집으로 이런 공문이 날라오니 좀 어색하긴 합니다만 이것이 금융감독원에서 발대식에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입니다.



그리고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모니터요원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위촉장도 수여가 되었습니다.




2010년 1년 동안 금융모니터요원으로서 활동하게 됩니다.


활동방법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게시판에 모니터 제보를 하면 되는데요.
해당 게시판 접속 방법은 아래와 같지만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모니터요원에 위촉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많은 금융제도들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소비자가 직접 금융기관을 견제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 보여집니다.


저 같은 직장인들보다 대학생들의 관심이 무척많았고 실제 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된 인원 중 현재 대학생인 인원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졸업 후 구직활동시 이력서에 '금융이용자모니터요원으로 활동'이라는 내용을 추가하면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볼 일은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올 한해동안 과연 제가 몇건이나 제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활동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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