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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회사 근처 '무교동갈매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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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은 회사 근처의 갈매기살 집이었습니다.
엄청 허름하고 좁은 옛날골목에 엄청 허름하고 작은 식당인데, 갈매기살은 먹을만 합니다.^^

보통 갈매기살이라고 하면 어떤 부위인지 잘 모르시는 분이 많기에 알려드리자면,

일단 갈매기의 '살'이 아닌것은 다들 알고계시죠? ㅡㅡ;
갈매기살은 돼지의 횡경막과 간 사이에 있는 근육질의 힘살로, 기름이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삼겹살의 그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별칭으로 '안창고기'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이름의 어원은, 가로막살 > 가로막이살 > 가로매기살 > 갈매기살 로 변해왔다고 하네요.
이것은 네이버 백과사전의 내용이고
제가 들은 바로는 간을 보호하기 위한 /간/막/이/살/이 갈매기살로 바뀐거라고도 하더군요.

더덕을 빙자한 도라지무침이겠죠.

고추장아찌

파무침

양이 2인분 입니다. (1인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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