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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내 블로그를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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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패스닷컴
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네요.

블로거들을 위해 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습니다.

융자금액은 방문자수등 여러가지 이 업체에서 개발한 복잡한 방법을 거쳐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의 블로그주소나 Twitter 주소를 넣고 바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Blog영역에 내 주소를 넣으니 아래처럼 바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나오는군요.


제 블로그의 경우 1,058 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우측에 보니 내 블로그에 위젯 형태로 달 수 있도록 스크립트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이트의 메인페이지 입니다.

상단에 보니


사업을 하려면 자금이 필요합니다. 은행은 고객이 필요합니다. 그들이 Moneypath에서 만납니다. 간단한 세가지 단계를 거치면 4명의 채권자(은행)를 만날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대출을 받아간 블로거들을 금액 순위별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1등은 http://consumerist.com이란 블로그로, 이 블로그를 통해 무려 $2,055,411,074를 대출받았군요.

이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Gizmodo 블로그와도 비슷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네요.

결론적으로 이 블로그는 '대출을 해주려는 은행'과 '대출을 받으려는 블로거'들을 연계해 주는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 역시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생긴 틈새시장(Niche Market) 이네요. 부디 활성화되어 블로깅을 통해 지금보다 다양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hanks Money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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