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외장메모리 안끼면 깡통이나 다름없다?!

언제부턴가 휴대폰을 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돈들일이 많이 있습니다.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휴대폰 넣어가지고 다닐 가죽케이스 사야죠...

휴대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외장 microSD 메모리카드사서 껴 줘야죠..

블루투스 기능 써먹어야 하니 블루투스 헤드셋 사서 귀에 꽂아 줘야죠..

터치스크린에 스크래치 나면 안되니 액보필름(액정보호필름) 사서 붙여줘야죠..

내장된 게임이 부족하니 유료 다운로드 받아둬야죠..

MP3넣어야 하니 멜론, 도시락 등 월정액 가입해야죠..

여튼 요즘 휴대폰은 없어서는 안될 '애물단지'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에 발 맞추어(ㅡㅡ;) microSD 메모리카드(4GB)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키우게 된 햅틱온의 카메라 성능이 꽤 괜찮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찍다보니 용량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도착한 트랜센드의 4G microSD 제품입니다.

이웃블로거 분들은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얼마전 코엑스에서 했던 트랜센트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온 지라 제품 로고나 팩키지가 반가운 생각이 들더군요.ㅋ

관련글을 보시려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2009/04/11 - [IT/각종후기] - '트랜센드(Transcend)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1
2009/04/13 - [IT/각종후기] - 트랜센드 파워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2

메모리 카드 장착은 이렇게 휴대폰의 우측에 있는 microSD 슬롯에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장착하고 나도 카메라를 실행하면 처음에는 용량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전히 내장메모리를 사용하도록 세팅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럼 외장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카메라를 켜고, 화면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좌측 하단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메뉴화면이 열리면 두번째 설정탭을 클릭합니다.

설정탭의 가장 밑에 보면 '저장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를 장착했으니 외부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설정을 바꾸어 준 후 제대로 설정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