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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빠

아레나폰 블로거 간담회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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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후 LG에서 오랜기간 개발을 거쳐 야심차게 내어놓은 아레나폰을 소개하기 위한 블로거 간담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이 자리하고 계시더군요.


정면에는 아레나폰을 소개하기 위한 스크린이 보이고...


메인 디너는 부페식이었지만, 시간이 저녁 7시였는지라 저녁을 못 먹고 온 분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한번 살펴 보기로 했습니다.



뒤쪽에 보니 사람 키만한 아레나폰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메탈릭 테두리에 강화유리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5백만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DMB 안테나 꽂는 부분


헤드셋이나 데이타통신을 위한 부분


영상통화용 카메라 모습(우)


뒷면 배터리 커버를 여니 SD 슬롯이 보이네요.


메뉴 UI가 독창적인 3차원 큐브 형태입니다.


전원을 켜니 시작 도움말 화면이 나오네요. 새로운 사용자들을 고려한 부분입니다.


홈스크린 설정화면


시작도움말을 전원을 켤때마다 볼지 안볼지를 선택합니다.


메인 메뉴 화면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화면같지요?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 UI와 비슷하네요.


아레나폰이 자랑하는 기능이 멀티미디어 기능(휴대폰 최초 돌비서라운드, HD동영상 기능 등)입니다.







간단히 아레나폰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아레나폰 개발과 UI디자인을 담당한 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개발한 분들을 많나니 새롭더군요.^^





휴대폰을 가로로 놓으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메뉴도 가로모드로 정렬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애니콜 햅틱1(SPH-W4200)과 햅틱온(SPH-W605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일 좌측이 햅틱온(SPH-W6050)이고, 중간이 아레나폰, 그리고 제일 우측이 햅틱1(SPH-W4200)입니다.


두께는 세 모델중에 가장 먼저 나온 햅틱1이 가장 얇네요.
길이는 햅틱1가 가장 길고 말이죠.


가운데 끼어있는 햅틱온만 상단에 전원버튼이 없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줄을 끼우는 홈도 햅틱온만 유일하게 휴대폰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가운데 햅틱온이 상당히 두껍네요.ㅡㅡ;

아래는 간담회에서 찍은 동영상들입니다.





<개인적인 소감>

3D 큐브형태의 메뉴구현을 통해 비쥬얼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비쥬얼적인 부분은 확실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IT제품도 그렇듯이 아무리 편한 UI라도 내가 쓰던것이 아니면 처음엔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3D큐브라는 방식이 저에게는 낯설어 처음에는 좀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기존에 쓰던 햅틱과 터치방식이나 터치감도 틀려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시행착오도 있었구요.

제대로된 평가를 내리려면 아마도 시일을 두고 사용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짧은 간담회시간이 아쉽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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