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내한공연 및 무한도전 출연도 검토중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변신해 인간 드라마를 연출한 폴 포츠가 5월 내한해 첫 한국 공연을 갖는다. 5월 3일, 4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무대에 오를 예정인 폴 포츠는 TV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007년 6월 영국의 아마추어 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를 불러 우승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폴 포츠는 우승 직후 데뷔 앨범 [One Chance]를 발표해 영국 내에서만 2주 만에 3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폴 포츠의 첫 앨범은 지난해 국내에서 3만 8,000장이 팔려 팝 앨범 중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