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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버스

바람 빠진 버스 바퀴 출근 버스엣 내려 언뜻 바퀴를 보았는데 공기압이 많이 빠져있네 머 그냥 그렇다는 ㅎㅎ 더보기
출근버스에서 만난 무개념 男 오늘 아침 출근 버스에 오르니 왠일로 빈자리가 좀 보이네요. 버스 중간 쯤 빈자리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창가쪽으로는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며 이미 앉아있는 男이 있는 상황. 혼자서 계속 타고왔다보니 이미 본인의 자리를 넘어선 팔과 다리.. 옆에 제가 앉았는데도 본인의 영역을 뺏기기라도 할까 미동도 없더군요. 커피를 다 마시더니 창가쪽으로 의자와 버스 벽 사이에 마치 컵 홀더라도 있는 듯 다 마신 빈 컵을 꽂아 놓습니다. 설마 내릴땐 갖고 내리겠지 기대했지만 역시나.. 사람은 내렸지만 그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군요. 왜 이렇게 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사람도 화장실가서 일보고 뒷처리는 꼭꼭 할텐데 말이죠. 부디 애들이 이런거 보고 배우지 말기를... Tag. 출근버스, 비매너, 무개념, 일상, .. 더보기
출근버스에서 아이패드 사용자를 보니 그저 부럽기만 오늘 아침 출근버스에서 내 눈으로 직접 아이패드를 목격했네요.. 감격적이긴 하나 아직 그림의 떡이라....ㅠㅠ 어라? 노트북이 좀 희안하게 생겼네?? 하고 자세히 봤더니 아이패드였습니다.^^; 이분은 동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화면에 지문이 많이 묻어 깔끔하게 보이진 않았지만...그레도 아이패드 맞더군요. 동영상 보다도 게임이나 위룰(We Rule)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네요..ㅋㅋ 벌써 케이스까지 장착하신 걸 보니 미국에서 구입해 갖고 오셨나 봅니다. 아무튼 아침부터 부러웠습니다. -_-;; 아침햇살을 받아 아이패드가 장렬히 빛나기 까지 하니...이거 원...ㄷㄷㄷ PS. 사진의 주인공이신 아이패드 유저분...제 블로그에 우연히 왔다 본인의 모습을 보면 적쟎이 당황하실 것 같네요. 부러.. 더보기
오늘 아침 출근버스에서 본 너무 피곤해 보였던 남자 입춘, 우수, 경칩 다 지나고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학생들은 개강을 하고, 직장인들은 새 봄을 맞아 다부지게 일하기 위해 직장으로 달려갑니다. 식곤증, 춘곤증등의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보면 봄은 봄인것 같네요. 오늘 아침 출근버스에서 제 앞자리에 학생같아 보이는 젊은 남자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사진처럼 목도 못 가눌 정도로 정신없이 졸더군요. 버스 중앙 통로를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고 해서 깨우고 싶었지만 마침 지나가던 사람에 머리를 부딛치고 나서 다시 자리는 잡았는데 또 졸고 또 졸고.. 버스안에서 쪽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한둘은 아니지만, 오늘 아침 왠지 저 젊은 남자의 뒷모습이 안되보이고 힘들어보이더군요.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힘들어도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오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