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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버스에서 주운 지갑, 주인에게 돌려주니 마음이 훈훈해져 오늘 오후 반차휴가를 내고 퇴근하려고 버스에 올라 제일 앞자리에 앉았다가 지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ETRO 장지갑이네요. 전에 저도 지갑을 잃어버려 난감했던 적이 있는지라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생각에 지갑을 열어보았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리면 현금이 문제가 아니라 각종 신분증과 신용카드들을 재발급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골치가 아프죠..ㅠㅠ) 저도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연락처를 찾아봤는데요. 보통 지갑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나 연락처를 잘 놔두지 않기 때문에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연락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복지카드의 인적사항을 보니 지갑을 잃어버리신 분은 70대의 할머니시더라구요. 연락처는 지갑을 잃어버리신 분 복지카드 뒷면에 보호자 연락처라고 해서 나와있더군요. 바로 그 번호로 연락을 했고 .. 더보기
여자들의 핸드백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어있을까? 전 손에 뭘 들고 다니는 걸 굉장히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가방도 백팩을 선호하죠. 그래서 그런지, 여자분들이 매고 다니는 가방을 보면 번거롭고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여자들은 화장품, 거울, 악세사리 등등 이것저것 정말 가지고 다녀야 할 것들이 많아서 그럴것 같다는 생각을 막연히 해 봅니다만... 어느 해외 사이트를 보니 여자들 핸드백 속의 물건들을 다 꺼내 늘어놓은 흥미로운 사진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핸드백안에 참 많은 물건들이 들어갈 수 있군요.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아 꺼낼 수 있을까요? (이 사진속 물건의) 주인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Via Izismil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