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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강펜션

강원도 둔내 '주천강펜션'에 가보니.. 첫번째 드는 느낌은 "머야! 아직도 비포장도로가 있네?"고, 두번째 느낌은 "참 한적하구나?"라고 할까요? 영동 고속도로 둔내IC를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 방면으로 가다보면 조용히 흐르는 강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전 올해 처음 이름을 들은 '주천강'이라는 강입니다. 이 주천강을 따라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며 약 600m를 들어가니, 덩그라니 펜션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주천강펜션'이란 곳 입니다. 펜션은 4개 정도의 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금 보시는 동은 2인실이 위치한 동입니다. 이 펜션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내가 묵는 방 앞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는 점이 될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방에서 나오면 바로 야외식탁이 있고 그 앞에 바베큐 그릴이 있습.. 더보기
사람의 때가 많이 묻지 않은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이 포스트가 강원도 여행 후기 그 두번째가 될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다녀온 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주천강입니다. 주천강에 가면 예쁜 펜션이 하나 있는데 포장도로를 벋어나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한 600m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펜션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고 들어가는 진입로가 아직 비포장도로 입니다. 덜컹거리고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비포장도로와 거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우리만 알고 즐길 수 있는 아지트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위에 보이는 강이 바로 주천강입니다.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 강물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저녁에는 펜션 사장님이 그릴에 숯을 준비해주시고, 야외 식탁에 식탁보까지 깔끔하게 깔아주시니 우리는 가져간 고기를 차려놓고 구워먹기만 하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