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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호텔

어제 저녁 하얏트 J.J Mahoney's J.J Mahoney's 일명 JJ는 남산순환도로에 있는 하얏트 호텔 지하에 있는 bar입니다. 비록 한물간 팝송들이 대부분이지만, 여러명이 2차로 가기 좋은 그런 bar죠. 어제도 여지없이 9시30분에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보는 사람들이네요. 쇼맨십도 이전보다 나아지고, 보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괜찮네요. 이날은 스테이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은 후 다들 가벼운 칵테일로 몸을 사렸습니다. 이날 모임의 주인공이었던 직장 동료. 5년여동안의 한국생활을 마치고 자기나라로 영구귀국하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아이스링크로 데꼬 나가서 한장 찍어줬습니다. 노느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와 집에 가기위해 콜택시를 부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날은 사진찍기도 노동으로 느껴질만큼 피곤해서 .. 더보기
[이태원맛집]스타터부터 훌륭한 프렌치레스토랑 '비손' 이태원은 다양한 인종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외에도 다양한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 중 '비손'이라는 레스토랑은 남산순환도로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 정문쪽으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빠지는 샛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의 에피타이저(스타터)가 괜찮은 것들이 좀 있어 소개합니다. (예쁜 생화와 양초로 장식된 테이블) 먼저 이 곳의 실내가 심히 어두워 보여드리는 사진들이 좀 어두운 점 양해 바랍니다.^^; 첫번째로 표고버섯 샐러드입니다. 표고버섯에 발라져 있는 소스가 맛있어 마치 양념에 잘 재워진 소고기를 먹는 느낌입니다. 물론 야채들도 신선하구요. 이날의 하우스와인이었던 Perez Cruz (2병을 비웠다는..--;) 두번째로 달팽이(escargot)입니다. 식전빵으로 제공된 바게트에 얹어 먹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