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족들을 위한 아이폰 방수케이스

배터리팩과 GPS수신기에 방수까지 완벽하게 되는 아이폰케이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일단 이 아이폰케이스는 크기가 무지막지합니다. 그래서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정확히 말해 이 케이스의 두께는 아이폰 자체 두께의 3배정도 된다고 하네요.

아주 무식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지만, 케이스 장착후에도 화면을 터치한다든지 들고 통화하거나, 음악을 듣고, 3G난 Wi-Fi 사용 등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케이스에는 자체 GPS수신기가 장착되어 있어 기존의 3GS/3G보다 훨씬 정확한 GPS수신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럼 과연 이 무식해보이는 200달러짜리 아이폰케이스의 주 타겟은 누구일까요?
바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 또는 배를타는 사람, 더러운 현장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타겟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케이스의 장점 중의 하나인 방수기능은 수심 1m에서 약 30여분간 방수가 된다고 합니다.
욕조에서 목욕을 하거나 샤워중에 가지고 가는 등의 정도도 가능하겠네요.

아이팟터치를 가지고 있는 분들 중 GPS 기능을 원하지만 단지 그것때문에 아이폰을 사고 싶지는 않은 그런 분들에게도  이 케이스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유저들중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원하거나 아이폰을 자꾸 바닥에 떨어뜨리는 분들은 이 케이스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용도의 케이스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특수한 상황에서 필요한 케이스라고 하는게 좀 더 맞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휴대폰이나 케이스 등의 '크기'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은 저로서는 이 육중해 보이는 케이스도 멋져 보이긴 합니다.ㅋ


Via Gizm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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