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화재 발생, 주인은 손에 화상입어

USB케이블을 통해 PC와 아이폰4가 연결되어 있는 동안 아이폰4의 USB 연결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USB 케이블 부분은 완전히 녹아내렸고, 아이폰4의 USB 연결부분도 일부 불에 타 수리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하네요.


애플은 이번 사건은 고객의 실수가 아닌 USB케이블의 불량 때문이라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폰4의 재고 부족으로 즉시 교환은 못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화재발생 시 아이폰4의 베젤이 엄청나게 뜨거워져 이 폰의 주인은 손에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같은 애플제품의 화재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아이폰3G와 아이팟터치의 화재사건은 작년에, 아이팟나노의 화재사건은 2년전 쯤에 발생했었죠.
굳이 비율로 따진다면 워낙 많은 물량이 생산되고 그 중에 극소수 제품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기 합니다. 어떠한 제조사든 일정부분은 불량률은 정상인 것으로 간주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극소수로 일어나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에 후덜덜한 것 같네요.ㅠㅠ


Via B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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