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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종로 보신각 타종행사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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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면서 한창 준비중인 타종행사장을 찍어보았습니다.

일명 '제야의 종' 타종행사라고 명명되어진 이 행사는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5명의 고정인사외에 시민으로 구성된 타종인사가 매년 참여하는데요. 올해도 11명의 시민 타종인사가 선정됐다고 하네요.

이번에 선정된 타종인사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기성 서울시의회의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고정인사와 함께 33번의 종을 치게 됩니다.

올해 선정된 타종 인사는

1.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2. 붕어빵을 구워 팔며 매일 모은 500원짜리 동전을 읍사무소에 기탁하여 7년째 이웃돕기를 하고 있는 이문희 씨
3. 건설장비 국산화를 선도하며 생산량의 70%를 세계 70여개 국에 수출하고 2008년도 무역의 날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수산중공업 정석현 대표
4.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전기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우리나라 전기분석 화학분야가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온 2008년도 서울시 문화상 자연과학분야 수상자 김하석 교수 등 입니다.

타종 전ㆍ후에는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90분간 보신각과 대학로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행사 참여자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당일 밤 10시부터 광화문에서 종로 2가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하며, 늦은 밤 집에 돌아가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노선을 임시로 우회 운행하고, 지하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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