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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충주댐에 들렀다 점심먹으러 간 통나무묵집입니다.
충주댐에 가는길엔 여러 묵밥집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에 차 세울곳이 없어 도로변에 세웠다는...
식당건물이 토속적입니다.
식당내부도 옛날 가정집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들어서자 마자 청국장과 비지장 냄새가 코를 살짝 자극하네요~
이 곳 비지장은 띄운 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일반 비지가 아닌 띄운 비지를 TV에서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이쯤에서 단어공부!! 헛갈리기 쉬운 된장찌게(x) 아니죠 -> 된장찌개(O) 맞습니다.
이것이 도토리빈대떡입니다.
도토리빈대떡도 이 날 처음 먹어본 건데 기름이 조금 많긴 했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생각날 듯...ㅠㅠ
빈대떡 소스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서..
푸짐하게 잡아 입으로 직행..
쫄깃한 식감이 그만입니다~
묵밥을 시키면 이렇게 밥을 따로 내어줍니다.
아래는 기본찬입니다.
기본찬은 그냥 저냥...
약간 미지그한 정도의 묵밥
같이 나온 김치와 밥을 넣어 말아 먹으면 됩니다.
아.. 기본찬으로 두부도 있었네요~
이렇게 말아 먹는거죠.
이것이 바로 띄운 비지로 만든 비지장입니다.
청국장 냄새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느낌이라 처음엔 조금 어색하다가 이내 냄새에 적응이 되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비지찌개 보다 훨씬 부드럽긴 한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음식이 그렇게 맛깔나거나 환상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나 몸에도 좋고 저칼로리면서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 먹기 힘든 음식들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통나무묵집
충북 충주시 안림동 155-2
043-842-5059
충북 충주시 안림동 155-2
043-842-5059
Tag. 맛집, 충주맛집, 안림동 맛집, 통나무묵집, 묵밥, 도토리빈대떡, 비지장, 띄운비지, 두부, 요리, 음식, 일상, 여행, 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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