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우절(April fool's day)에 장난전화 절대 하지마세요. 큰일납니다.

이제 이틀 뒤면 만우절(April fool's day)가 돌아옵니다.

어렸을적을 생각하면 책상 거꾸로 놓고 분필지우개를 문 위에 올려 선생님을 속였던 귀여운 장난을 많이 쳤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게 도가 심해지면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월1일(삼일절)에 오토바이폭주족이 도로로 몰려나오듯이 만우절에는

112, 119 (경찰서, 소방서) 등에 장난전화가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이 걸려온다는데요.

이제는 이런 장난전화에 대해 위치추적 등을 통해 형사처벌 또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고 하네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등의 정도가 심한 장난전화일 경우는 공무집행방해죄로 사법처리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 처벌수준 강화등으로 요 몇년새에는 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