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Pay 쓰려고 현대카드 신청했는데 10분만에 발급되네?

어제(23년3월22일) 오후 5시50분.

퇴근을 10분 남겨두고 갑자기 애플페이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현대카드앱을 아이폰에 다운받았습니다.

기존에 현대카드는 가지고 있지 않아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선 현대카드 발급이 필수인거죠.

앱을 다운받고 카드 발급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였고 한 1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신청이 끝나자 카드가 바로 발급이 되어 애플페이의 결제수단으로 논스톱 등록을 마쳤네요.

물론 실물카드는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있어 몇 일 뒤에나 받겠지만 일단 애플페이는 바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페이 사용 첫날이죠?

21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카드 등록이 지연될 수 있다는 문자를 받은 분들도 더러 있다던데..

22일에는 지연 없지 바로 사용등록 문자가 오네요.

 

현대카드앱에서도 바로 Apple Pay카드 추가가 가능합니다.

 

카드 등록 후 애플페이 사용을 위해선 아이폰 우측의 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얼굴인식 후 바로 위와 같이 결제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사용내역은 [최근 거래 내역]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애플워치를 통한 결제는 별도의 인증없이 크라운 밑에 있는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주면 카드가 워치 화면에 표시되고 이 상태로 카드 단말기에 워치 화면쪽을 가까기 가져가면 바로 결제가 됩니다.

 

실제 카드번호를 사용하느 것이 아닌 아이폰, 애플워치에 각각 다른 가상 번호가 생성되기 때문에, 결제 취소 및 환불을 위해서는 처음에 결제했던 단말(아이폰, 애플워치)과 동일한 단말고 태그를 해야 되는 점도 알아두면 좋겠네요.

 

교통카드까지 지원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은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