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데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니..

현충일 4살짜리 조카를 데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동물원에 놀러가자고 하니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ㅋ

저 역시도 동물원에 가본지 한 10년은 된 것 같네요 ㅡㅡ;

토요일이기도 하고 또 공휴일(현충일)인지라 사람이 참 많더군요.

오랜만에 기린도 보고..

미니하마라고 합니다. 날이 더워 그런지 물속에서 당췌 나오질 않더군요.

운좋게 펜스쪽으로 코뿔소가 와 있어 가까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보는 코뿔소 아닌가요? ^^

돌고래쇼를 보러 들어왔습니다.
자리가 모자라 계단에 앉는 분들까지...

가볍게 물개가 링받기 한번 해주시고.. 나머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운좋게 사람들과 함께 있는 오랑구탄을 발견했습니다.
인기 최고더군요.

토마토를 필사적으로 먹고 있는 오랑구탄

운좋게 사람들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한컷 찍었습니다.^^

아래는 돌고래쇼장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동물원이 워낙 넓어 땡볕에 열심히 다녔는데 다 보지도 못했네요.
다녀와서 뻗었습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 동물원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게다가 혈기왕성한 조카랑 다니려니 더욱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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