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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이 차 없는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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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2일 차 없는 날.

오늘은 차 없는 날이라, 아침 9시(출근시간)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모든 버스 및 지하철의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난 출근을 위해 분당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한다.
얘기 듣기론 마을버스도 무료 이용이 된다고 하는데 어찌된건지 요금을 받고 있었다.

서울로 접어들어 한남대교, 1호터널의 지나 중앙극장으로 접어 들었을때 어마어마한 버스가 긴 줄을 만들고 있었다.

보통 2~3분이면 통과하는 그 블록을 통과하는데 7~8분이 걸렸다.
그리고 종로통에서는 왠지 바리케이트로 길을 막아놓고 버스만 1개 차로정도를 이용하여 통과하게 하고 있었다.

차 없는 날의 기본 취지가 하루라도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느끼기 위한거라면, 이건 좀 아니지 싶다.

내가 오늘 버스를 타고 본 혜택은 하루 공짜이용한 것과 노선 변경으로 인해 회사와 좀 더 가까운데 내릴 수 있었다는 것..

다른때보다 출근시간은 더 걸렸다.ㅡㅡ;



이미지출처: http://www.carfree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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