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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유혹을 참아내며 차세대 아이폰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려 오고 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아이폰을 선물받았습니다 ㅋㅋ
갑자기 걸려온 전화!
지인: 지금 가지고 있는 휴대폰 아이폰 아니죠?
나: 네.. 아닌데요.
지인: 아이폰 산다면 어떤 색으로 사고 싶으세요?
나: 검정색이요~
지인: 알겠습니다.
나: 네.. 아닌데요.
지인: 아이폰 산다면 어떤 색으로 사고 싶으세요?
나: 검정색이요~
지인: 알겠습니다.
잠시후 다시 걸려온 전화..
지인: 아이폰 개통하려고 하니 신분증 사본 좀 지금 팩스로 넣어주세요.
나: 네?
지인: 아이폰 하나 선물하려구요~
나: 오호~ 당장 팩스 넣겠습니다.^^
나: 네?
지인: 아이폰 하나 선물하려구요~
나: 오호~ 당장 팩스 넣겠습니다.^^
이렇게 약간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으로 아이폰이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1시간반후에 지인이 직접 개통한 아이폰으로 들고 찾아왔네요.
생각보다 너무 작은 박스...
이 안에 구성품이 다 들어가긴 하는건가? 의심이 생기더군요^^;
직접 샀으면 32GB로 샀겠지만 공짜로 생긴 것이니 16GB도 만족합니다.^^
드디어 개봉~
뚜껑을 여니 아이폰 본체가 먼저 나를 반깁니다.
케이스나 보호필름이 없어 이 비닐커버를 벗기기가 조심스럽네요. (지문이라도 묻을까봐 벌벌 떨었다는..ㅋ)
아이폰 본체를 꺼내니 밑에 구성품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충전기1
충전기2 (충전기1과 합체하게 됩니다.)
이어폰 (기존 아이팟과 다른점은 통화를 위해 볼륨컨트롤과 마이크가 붙어있는 점입니다.)
USB 연결케이블입니다. (아이폰을 충전기나 컴퓨터와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아이폰은 국내 휴대폰과 달리 두꺼운 메뉴얼 책자가 없고 '간략한 팁'이라는 정말 간단한 사용설명서만 떡하니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두꺼운 메뉴얼을 정독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이라고 하네요.-_-;;
이 아이폰을 선물 받은게 지난주 목요일인데 그날부터 아이폰에 어플설치하고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가지고 노느라 포스팅도 제대로 못했다는..ㅠㅠ
앞으로 아이폰 관련 생생한 리뷰를 저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Tag. 아이폰, iPhone, 아이폰3GS, 아이폰16GB, 선물, 득템, 아이폰 득템, 개봉기, 아이폰 개봉기, IT, 휴대폰,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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