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광장]아르헨티나전 특수를 노린 노점상 벌써 세팅 완료

오늘 저녁 7시50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태극전사들이 승리를 위해 출격합니다.
저는 직장이 서울시청 근처인 관계로 2002, 2006, 2010년 월드컵 때마다 그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그날은 거의 업무가 되지 않을 정도록 건물 주변이 빨간티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붐비죠.
주변의 호프집과 편의점들도 오늘 저녁 대목을 잡기위해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보통 오피스지역 주변의 호프집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메뉴를 판매하는 데요. 오늘은 저녁 대목준비를 하느라 모든 식당 직원들이 정신이 없어 보이는 군요.
편의점들도 편의점 앞 인도에 생수, 컵라면 박스 등을 잔뜩 쌓아놓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 현재 벌써 제가 있는 빌딩 앞에 세팅을 완료한 노점상입니다.


전 오늘저녁 조금 일찍 퇴근해서 언능 이 지역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시청앞광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어서 퇴근해 집에서 지인과 함께 응원할 생각입니다.
피자, 치킨은 오늘도 배달을 기대할 수 없을테고.. 경기를 보면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들은 오늘 어디서 응원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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