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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아이폰카메라

제발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만들어놓고 공사하시오! (신분당선 전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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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원제기 하나 하겠습니다.
바로 현재 한참 진행중인 신분당선 전철 공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신분당선 전철공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건설 공사


입니다.


수도권 남동부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판교신도시 건설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한참 진행중에 있습니다.
물론 분당 거주자로서 반가운 소식이긴 합니다만 공사도 좋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않고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자측에게 한마디 할까 합니다.



분당정자역은 지하구간이긴 합니다만 현재 출입구 공사로 지상에서 한참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물론 지상에서 공사를 하다보니 인도를 파헤치고 도로의 차선을 일정부분 통제한 상태로 공사가 진행중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편해질 것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참아줘야 겠지요.)


그런데 인도로 통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만들어 놓은 임시통행로조차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놓고 개선을 요구했지만 들은척도 하지 않는 공사담당자들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




먼저 분당 정자역 사거리를 보여드리면 바로 위 사진에서 보여주는 이 곳입니다.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부분이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저렇게 담을 쌓은 부분을 철거한 상태이구요.






위 사진과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찍은 사진이죠.
이 길은 버스정류장에 가기 위해 사람들이 출근시간에 많이 지나다니는 길입니다.
몇일전에는 출근시간에 아얘 통행할 수 없도록 레미콘 트럭과 승합차량 등으로 길을 막아놓고 작업을 하길래 이런식으로 임시 통행로까지 막아놓으면 어떻하느냐고 담당자에게 이야기했지만 왠 개가 짖냐는 듯 묵묵부답이더군요.
오늘 아침 보니 그동안 비가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통행료는 뚫려있으나 고인 물 때문에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오늘 아침에만 있었던 장면이 아니라 몇일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수가 되도록 작업을 해 놓던가 그게 힘들면 이곳은 지나는 시민들을 위해 고인물을 빼던가 해야하는 게 이런 공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공사현장마다 떡하니 붙여놓는 플래카드가 있죠?


공사중!!
시만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제발 이런 문구를 형식적으로 붙여놓지 말고 정말 시민의 불편을 최소하하는 것이 어떤건지 고민 좀 하길 바랍니다!!
세상 모든일이 결과만 중요한 것은 아니랍니다.-_-;



Tag. 신분당선, 신분당선전철공사, 분당, 정자역, 강남, 지하철, 지하철공사, 일상, 사회, 공사현장, 통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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