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기]우리밀로 만든 명품 라면맛은? '독도와함께라면'

독도와함께라면이라는 라면을 들어보셨나요?
몇일 전 독도와함께라면 10봉지를 배송받았습니다.
라면의 이름이 독특해 왠지 끌리는... 이 라면을 먹으면 왠지 독도지키기에 동참하는 것 같은 요상한 애국심을 자극하는 네이밍이었습니다.ㅋ

박스안에 독도와함께라면 10봉지가 빼곡히 들어가 있습니다.

한 봉지를 꺼내보았습니다.
국산 우리밀을 사용했다는 문구가 여기저기 박혀 있습니다. 과연 우리밀로 만들 라면은 일반 라면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지더군요.

이름이 독특하죠?
예전 '바다가육지라면' 등의 우스개말도 떠오르게 하는 이름이네요.

건강에 좋은 우리밀과 엄선된 재료들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트랜스지방 0, 콜레스테롤 0... 엄청나군요.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를 상대로 '뻥'을 칠리는 없으니..^^;

라면 한봉지당 칼로리는 485kcal 입니다.
신라면이 520kcal 정도 되는것으로 아는데 조금 낮네요.

원재료 및 함량표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우리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나와있구요.

2007년 출시된 라면이라네요.
왜 저는 여지껏 몰랐을까요..-_-;

빠질 수 없는 독도소개!

자.... 이제 시식 들어갑니다.
전 라면을 끓일때 그 라면에 적혀있는 레시피대로 정확히 끓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실패할 확률이 적거든요.^^;
먼저 맥주잔 3컵의 물을 넣습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조리법 정독 중...ㅋ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입니다.
두개가 붙어있네요.

이게 바로 우리밀로 만든 면...

보기에는 큰 차이를 못 느끼겠군요..-_-;

네모나게 생긴 라면 오랜만에 보는군요. 그 차이인가? -_-;

분말스프입니다.
신라면의 그것과 달리 빨간색은 아닙니다. 왠지 너구리 순한맛이나 안성탕면 필?

분말스프 투하~

건더기스프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건새우가 실하게 들어있더군요.

이제 면까지 넣고 본격적으로 끓이기 시작합니다.

라면끓이기 팁 하나!
끓이는 중간중간 면을 들어 공기와 마찰을 시켜줘야 면의 쫄깃함이 오래갑니다.

완성되었싑니다.
면의 두께가 좀 있어 충분히 끓여줘야 하지만 전 꼬들꼬들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불을 꺼주었습니다.

꼬들꼬들하니 제 입맛에 딱 맞게 잘 끓여졌습니다.ㅋ

국물색깔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맵지 않은 라면입니다.
그리고 듣던데로 정말 국물에 기름기가 많지 않아 좋네요.

이 정도 기름기만 존재합니다.
맵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리밀이라고 면 자체에 크게 다른점은 못 느끼겠지만 일단 신토불이이니 좋을 것 같네요.
아...그리고 가격!
웰빙라면이라는 이름을 달아서 그런지 개당 가격이 1,300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일반 라면보다 거의 2배가까운 가격이라 아무리 좋은 라면이라도 직접 구입하기에 부담은 좀 될 듯 합니다.


이상 독도와함께라면 간단 시식기였습니다.^^
독도와함께라면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http://www.edokdo.net/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onserd by소쿠리

Tag. 독도와함께라면, 시식기, 라면, 웰빙라면, 우리밀라면, 음식, 요리, 리뷰, 와플, 일상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