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값 폭등, 전 하루야채로 저렴하게 영양밸런스를 유지합니다

전 혼자삽니다.
혼자사는 사람이 거의 누구나 그러하듯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어 끼니를 챙겨먹기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트에 가보면 나 혼자 먹기에 딱 맞는 양의 식재료를 구입하기가 참 힘들죠.
그렇다고 안 살수도 없는 법.
음식 한번 만들고 남은 식재료는 상해서 버리고 만든 음식은 한끼먹고 냉장고에 쳐박혀 있다가 또 상하기 일쑤..
이게 바로 '낭비'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밖에서 사먹는게 따져보면 싸게 먹힌다는 진실(?)을 알게되고 집에서는 왠만해서는 직접 요리를 잘 하지 않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됩니다.
그래서 혼자사는 사람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집밥이 먹고잡다!ㅠㅠㅠ"


아 적다보니 급 우울해지네요.ㅠㅠ


특히나 혼자사는 사람이 가장 섭취하기 힘든게 몇가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바로 생선과 야채, 과일등이 아닐까 싶네요.

야채나 과일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 및 섬유질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화장실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직접 느낀바가 많은지라 전 야채섭취를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바로 "하루야채"입니다.
요즘 편의점 등에 가보면 웰빙바람을 타고 각종 채소과즙 음료들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이런 트랜드를 처음에 만들기 시작한게 하루야채가 아닐까 싶네요.

매주 월, 수요일에 2개씩 야쿠르트 아줌마가 가져다주는 하루야채입니다.
야채나 과일에는 그 색깔에 따라 서로 다른 영양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루야채는 그런 점을 아이디어로 한가지 종류의 제품이 아닌 야채나 과일을 색상별로 분류해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야채 Yellow는 야채 15종과 과일 6종을 가지고 하루야채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하루야채에는 없는것이 5가지나 있는데요.
바로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 입니다.^^

하루야채 Purple은 야채10종과 과일5종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뚜껑을 열면 이런 마개가 모습을 보입니다.
저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살짝 들어준다음 옆으로 돌여주면 빙 돌아가면서 뚜껑이 따집니다.

종류별로 실제 과채즙 색상도 각각 다릅니다. 당연한 소리 ^^;

하루동안의 야채 권장량이 350g이라고 합니다.
이 권장량을 간단히 100%유기농 야채로 아침마다 섭취할 수 있는 하루야채가 저에겐 딱 맞는 제품인 것 같네요.
지금 하루야채를 섭취한 지 2주일째 되어가고 있는데 화장실가는게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무료체험기간중이라 무료로 마시고 있는데요. 아마도 무료체험기간이 끝나도 계속 아침마다 가져다 달라고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전화해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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