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만든 수제 키보드와 마우스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들었다는 나무로 만든 수제 키보드(Impecca's KBB500)와 마우스입니다.

 

 

미국 환경단체에서는 버려지는 전자제품들이 지금 또는 미래에 큰 악영향을 미칠거라고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기준 2백 37만톤의 전자제품이 버려지고 있고 그 중 오직 25%만이 재활용되고 있음) 나무로 만든 키보드와 마우스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케이블 및 내부 부품까지 나무로 제작된 것은 아니지만 키보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어 친환경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입니다.

 

 

 

뒷면은 키보드 스탠드는 보이지 않으며 키보드의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사방 끝에 고무 받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된 마우스(가장 좌측)입니다. 애플 매직마우스 및 로지텍 마우스와 비교해 놓은 모습입니다.

 

 

 

 

 

 

마우스의 LED 라이트가 버튼 사이의 틈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키보드의 좌우측면에는 위와같은 홈이 나 있는데 그 용도는 확실치 않네요.

 

 

이 키보드의 장점이라면

 

1. 재활용의 여지가 많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2. 원목느낌이 일반 키보드와는 차원이 다른 독특함을 가지고 있고..

3.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재질과 마감이 편한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반면 단점이라면..

 

1. 비싼 가격

2. 바닥면에 키보드 스탠드가 없다는 점

 

 

키보드의 생명중의 하나인 키감이 과연 어떨지 상당히 궁금해지는 키보드네요.

또한 다 떠나서 색다른 나무재질이라는 점이 일반 키보드와는 비교자체가 안되는 케이스인 듯 합니다.

 

 

나무 키보드와 마우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Via arstechnica

 

Tag. 나무키보드, 나무로 된 마우스, 나무로 된 키보드, 컴퓨터 키보드, IT가젯, IT, 인터넷, 컴퓨터 주변기기, IMPECCA, KBB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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