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에도 나왔던 팟타이 맛집, 팁사마이(THIPSAMAI)
방콕 여행 중 들러봤습니다.
밤 9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 역시나 대기줄이 기네요.
직원들은 열심히 팟타이를 만들고, 포장하고,...
1시간 정도 줄을 선 후 입장하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태국 거의 모든 식당에서 볼 수 있는 4가지 양념과..
팟타이에 필수인 땅콩가루가 놓여 있습니다.
라임과 숙주 등도 꼭 들어가죠~
인테리어
유명한 맛집 답죠?
팟타이와 함께 짠내투어에 나왔던 오렌지주스
팟타이 주문 시 계란으로 wrapping할 건지, 계란과 함께 볶을 건지 선택을 하는데요
위 사진은 팟타이 wrapping with egg 입니다.
계란을 벌린 후 땅콩가루 투척
이것은 계란과 함께 볶은 팟타이
일단 맛있게 먹긴 했는데, 다음날 근처 토박이 현지인을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팁사마이가 현지인들에게 정말 인기있는 맛집이었으나
요즘엔 현지인들이 거의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를 직접 들어줬는데요.
예전에는 팟타이를 10분동안 볶았다면, 요즘엔 3분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실력이 늘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공급을 맞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나?
가격도 다른 팟타이 식당에 비해 싸지 않는 편이구요.
그 현지인 말을 100% 믿진 않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더군요.
암튼 개인적으론 1시간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네요.
태국에 팟타이 집은 어디가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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