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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09-일본/홋카이도/삿포로여행] 삿포로맥주박물관 삿포로 필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방문 날씨가 좀 꾸리꾸리했는데, 삿포로 왔는데 가보긴 해야지 박물관 주변을 공원같이 깔끔하게 조성해 놓았네 실내로 들어가면 무료 관람, 유료 관람 선택 가능하고 무료 관람은 화살표를 따라 순서대로 관람하면 됨 이런저런 삿포로 맥주의 역사가 잘 소개되어 있었지만 맥주시음이 더 급했던 나는 바로 시음장으로 고고씽하여 샘플러 구입 이러한 세가지 맥주를 한번에 시음할 수 있는 메뉴 1만엔이었나? 급하게 구경 마치고 점심 먹으러 이동 더보기
[202305대만여행/타이페이] 곱창국수하면 '아종면선' 대만여행 관련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 보면 반드시(?) 나오는 곱창국수 전문점 '아종면선' 안 가볼 수 없죠? ㅋ 사람은 많으나 그리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드디어 나온 곱창국수 고수 좋아하는 1인으로서 더 많이 줬으면 하는 바람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맛 봐야 하니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 맛은 예상대로 굿! 곱창 누린내도 거의 없습니다. 고추, 마늘, 식초 소스 3종이 있어 취향대로 추가해 먹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난 소스 없이 기본 맛으로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는.. 손님 많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네요. 더보기
[대만/타이난]대만속의 일본, 하야시 백화점에서 팥빙수를 일본의 문화가 너무도 많이 들어와 있던 대만 타이난에 갔다가 들른 하야시백화점도 흡사 일본의 어느 과거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입구부터 아주 재팬스러운.. 입구옆에 붙어있는 하야시 백화점에 대한 설명 이런저런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옥상 라운지에 있는 카페에서 주문한 팥빙수 비주얼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너무 비슷하나, 이 곳은 우유얼음을 쓰지 않고 일반 물 얼음을 사용하여 청량한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팥도 어찌나 맛있게 삶았던지.. 카페의 인테리어는 개화기 컨셉? ㅋ 대만의 타이난에서 일본으로 순간이동한 듯한 느낌을 주는 하야시 백화점 일본보다 더욱 일본스러운 일본 백화점 타이난에 들를일이 있다면 한번 쯤 들러 보는것도.. 사실 타이난이 그렇게 볼 게 많지 않기도 하고.. 더보기
[2021.3.17~19 부산] 속시원해대구탕 - 송도해수욕장 24시간 영업이라 송도해수욕장 근방에 묵는다면 아침먹으러 가기 좋은 속시원해대구탕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식당에서 조식먹는 걸 선호하기에 방문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손님은 없고... 메뉴는 간단 곤이 추가(1,000원)해서 탕 1개 주문 뜬금없이 시메사바가 ㅋㅋ 부산은 특정 번호로 전화해서 출입명부 등록하는 방식의 식당이 많은 듯한 쟁반에 1인 상차림으로 나오는 역시 식초 살짝 넣어 먹으면 시원하게 속풀이 가능^^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2021.3.17~19 부산] 대연동 - 초원복국대연본점 김해공항 도착하자 마자 점심먹으로 달려간 초원복국 차를 안 가져가 지하철로 이동하니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꽤 있네요 ;; 12시30분 정도 된 시점이라 그런지 북적북적 여행온거니 은복이 아닌 밀복(지리)으로 주문^^; 복국을 끓인 냄비채로 담아 나온 다음 사기그릇에 덜어주는 방식 복집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복껍질무침 외 복튀김 등 반찬 좋네요. 초장은 복어살 찍어먹고 식초는 국물에 살짝 복지리와 함께 콩나물 무침이 나옵니다. 전날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해장에 최고일 듯 크리미한 정소도 조금 들어가 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2021.3.17~19 부산] 송도해변 - 경상도횟집 이번 부산여행은 처음으로 송도해수욕장 쪽으로.. 근처 맛집 리뷰를 좀 찾아보니 경상도횟집이 대부분 호평이길래 방문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손님이 정말 없네요. 모듬회 소짜로 주문했고 이제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식탁 왼쪽으로 게장, 멍게젓무침, 목이버섯, 새우 등 오른쪽으로는 샐러드, 쌈장, 날치알 등 날치알의 용도는 아래에 나옵니다. 와사비간장, 초장 등 미리 준비해 놓고.. 부산에 왔으니 대선 마셔야죠 ㅋ 많이 짜지 않아 빨아먹기 괜찮았던 바로 탕탕탕 해서 주시는 산낙지 계란찜.. 은근 맛있어요 전복 버터 구이 바로 부쳐주는 전도 맛있네요. 초밥용 샤리 (아까 날치알을 겉이 묻힌 후 아래 회와 와사비를 얹어 먹는 방식) 이 샤리는 리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둠회 小 부산엔 방아잎을 내어주네요. 고수와는 또.. 더보기
[2019.2.7~9 다낭] 남자의 보드카 다낭대성당 부근 한 식당에서 시킨 보드카 동남아 등에 가면 주구장창 맥주만 마시니 (참고로 국내에선 맥주 거의 안 마심) 좀 질려서 알코도수 좀 있는것을 찾게 되는데 베트남 다낭에는 이런 보드카가 있었네 알콜도수는 29.5도인데 알콜 맛이 좀 더 많이 나는 그런 암튼 맥주보다 배도 덜 부르고 소주 마시는 느낌나서 한병 순삭 했던 ㅋ 더보기
[2019.2.7~9 다낭]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코너스위트 숙박기 (Four Points by Sheraton Courner Suite) 체크인 후 21층에 위치한 코너스위트 룸으로 미리 요청한 엑스트라베트가 보이네요. 사용하지 않았던 커피머신 냉장고 안에는 이런것들 무료이나 전혀 손대지 않았던 신라면도 있네요. 커피포트에 일부 투숙객들이 속옷 삶는단 이야기 들은 다음부터는 전혀 손대지 않는 커피포트 코너스위트는 화장실이 두개입니다. 안방에 딸린 큰 화장실 방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세면대와 변기만 있는 화장실 (여기선 샤워 불가) 얼핏 뷰가 보이죠? 끝내주는 오션뷰 이 화장실이 방에 딸린 큰 화장실 저 멀리 욕조가 보입니다. 드넓은 백사장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이때는 블라인드를 올려도 됐는데, 옆에 짓고 있는 빌딩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하게 되면 블라인드를 닫아야 할 것 같다는 뷰는 끝내주죠? 드넓은 다낭 미케비치입니다. 어메니티 요.. 더보기
[2018.11.24~26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 성을 가게될 줄 몰랐는데.. 가게되네요. 모리노미야 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가면 되는데, 운동삼아 걸어봅니다. 성까지 가는길이 은근 머네요. 사진에서 많이 봤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구도 맘에 드네요. 모리노미야 역에서 걸어가면 되구요. 더보기
[2018.11.24~26 오사카] 규카츠 맛집, 토미타규카츠 맛있다고 소문난 토미타규카츠를 찾았습니다. 호텔에서는 13분 정도 도보로 이동 살짝 웨이팅 했다가 입장합니다. 규카츠 메뉴가 보이네요. 마가 없는 메뉴와 마가 있는 메뉴 그리고 양에 따라 130g, 260g으로 나뉘죠. 맛만 보겠다고 130g 시키면 후회해요.(추가는 가능하지만) 꼭 큰거 드세요 ㅎㅎ 기본 소스가 나오긴 하지만 추가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소스 구비 이번 오사카 첫 나마비루 ㅎ 한국에서는 좋아하지도 잘 마시지도 않는 생맥주를 일본가면 참 맛있게 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규카츠가 거의 레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이 개인화로에 본인 취향에 맞게 익혀 먹으면 됩니다. 1인 기본 세팅 (260g 짜리로 주문) 침 고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튀겨내는지.. 먼저 조심스럽게 하나 올려 익혀봅니다. 화.. 더보기
[2018.11.24~26 오사카] 출발 토요일 새벽 동트기도 전.. 폭설이 내리는 공항고속도로를 달려 도착 정말 무섭네요. 와이퍼를 가장 빠른 속도로 켰는데도 앞이 안 보여요 ㅠ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라운지도 달려간.. 마티나 라운지 갔는데 완전 별루에요. SKY HUB 라운지로 갈 걸 ㅠ 암튼 이것저것 가져다 먹고 짜파게티범벅 있길래.. 물조절에 실패해서 맹맛된.. 2차로 좀 더 가져다 먹고.. 출발합니다. 제주항공은 2018년 11월 부터 오사카 간사이 터미널 2를 이용합니다. 공장같이 생긴 썰렁한 터미널2 장점은... 이용 항공사가 3곳 정도라 한산해서 금방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공항리무진버스 타고 남바(Namba) 이동 어른 편도 1,050엔(1만원 정도)이에요. OCAT는 Osaka City Air Terminal 약자일 거구..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잇푸도(IPPUDO) 라멘 방콕 잇푸도 라멘 방콕에서 일본라멘이 땡길 때 들르기 좋은 잇푸도 라멘 엠쿼티어와 엠포리움에 각각 있는데 엠포리움 푸드홀에 있는 매장이 더 좋음 다음 차례가 있어 많이 먹진 못했지만, 라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이자카야 같이 즐길 수 있음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인생닭날개튀김 @세카이노야마짱 세카이노야마짱 (Sekaino Yamachan) 나고야에서 시작된 테바사키(닭날개튀김) 전문점 방콕에도 지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 프롬폭역에서 5~10분거리정도인데 호텔에서는 한 30분 이상 걸어간 듯 ㅠㅠ 여튼 걷고 또 걷고 Japanese Town 같은 일본음식점이 많은 골목을 지나 도착 머리는 사람 몸은 닭인 독특한 마스코트가 있고.. 주류메뉴 시그니처인 닭날개 튀김 깔끔하게 발라먹는 법까지 친절하게.. 보기좋게 쌓아서 서브됩니다. 식기류에도 프린팅이.. 나마비루 맛도 일본에서 마시는 맥주 못지않고.. 당연히 추가주문^^; 맛은요.. 튀김옷이 아주 얇으면서 후추맛이 강하게 나는 튀김인데 이 후추맛이 아주 좋습니다. 계속 손이가는 맛 연어를 시켰는데 훈제연어네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기도 하..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악어통바베큐 @ASIATIQUE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은 아시아티크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마켓 겸 놀이동산 부둣가의 창고를 개조한 듯한 리버프론트 마켓 코코넛보다 큰 망고 ㄷㄷㄷㄷ 덥고 갈증나 망고주스 한잔 양이 어찌나 많은지 이것때문에 배불러서 맛있는 저녁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ㅠㅠ 머지? 하고 무심코 가까이 갔다가 화들짝 놀랐던 악어통바베큐 쫄깃한 닭고기 맛 비슷하다는데 먹진 않았고.. 대신 냄새는 아주 좋던 ^^;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The Dishes @ASIATIQUE - 민물새우구이 The Dishes 아시아티크(ASIATIQUE) 안에 있는 민물새우구이 맛집이에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푸짐하고 거대한 민물새우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일단 맥주와 음료부터 시키고 기다립니다. 시판되는 코코넛워터와는 또 다른 정말 날 것의 신선한 코코넛워터죠. 모닝글로리 볶음 빠질 수 없구요. 깔라마리 튀김도 하나 시켰는데 남김 맛 없어서가 아니라 배불러서 도저히 다 먹을 수가 없었음 ㅠㅠ 드디어 민물새우구이가 나왔네요. 사이즈가 상당하구요. 대가리가 몸통에 비해 엄청 큰 숯불에 직화로 구워 불맛도 작렬... 대가리가 크니 내용물도 먹을게 꽤 있던... 특히 크리미한 내장은 정말 ㅠㅠㅠㅠ 너무 맛있어서 할말을 잃음 아시아티크에 간다면 이 집 강추합니다. 단, 미리 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