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코 - 분당 정자 롱런 이자카야

지금은 넓고 1, 2층으로 되어 있는 대규모 이자카야지만, 처음 방문했을땐 좁아터진 다찌와 테이블 몇개로 구성되어 있는 조그만 동네 이자캬야 였었지.

 

아무튼 첫방문은 12년도 넘은 듯하다.

 

오랜만에 금요일 약속이 어그러져 방문한 오또코

퇴근 중에 검색하다 보니 네이버 예약이 되네?

다른 데선 잘 하지 않는 1명 예약도 가능하게 되어 있고,

도착시간에 맞춰 예약시간도 다행히 오픈되어 있어 일단 예약부터 고고

어떤곳은 예약을 해도 즉시 확정이 안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바로 확정

 

 

암튼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고 바로 입장 가능했다.

확실히 경기가 안 좋은 건지 금욜인데요 만석이 아니네..

 

항상 디폴트로 시키는 스시5종부터 하나 시키고 시작

 

일반 판스시집 수준보다는 높은 퀄리티

5피스 만오천원이니 싼 건 아니지만, 퀄리티 때문에 수긍한다.

 

 

오또코는 기본 메뉴판이 있지만 열어볼 일이 거의 없는게..

오늘의 추천메뉴가 항상 따로 있기 때문

가장 상단에 있었던 소라조림? 도 하나 시켜본다.

양은 작지만 그만큼 가격도 저렴해 또 수긍 (1만원임)

 

 

도미머리를 구이 또는 조림 중 선택할 수 있다.

난 조림으로 선택

달짝지근한 조림은 술 홀짝거리면서 조금씩 떼어먹기에 그만

 

소주한병 순삭 후 나마비루 한잔 추가로 오늘은 마무리.

소주 2병 각이였지만 매일 술이라 좀 조절;;;

 

 

 

#오또코 #분당맛집 #정자맛집 #맛집 #음식점 #이자카야 #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