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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단무지에 소주? 단무지에 소주? 서식지 근처에 독특한 분식집이 있습니다. 아침, 점심엔 여느 분식집과 같은 분식메뉴를 판매하다가 저녁이 되면 술집으로 변합니다. 심지어 삼겹살도 있어요. 테이블은 한 6개 되려나요? 굉장히 작은..겉에서 보면 동네 구멍가게 같이 생긴 분식집입니다. 매번 앞을 지나만 다니다가 간단히 한잔하러 들렀습니다. 단무지 안주에도 소주 2잔 훅 넘어가네요 ㅋㅋ 포항출신 문어숙회 작은거 시켰는데.. 헉.. 땡땡 얼어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나오는 건가? ㅠㅠ 문어랑 같이 먹을 것들... 달걀후라이 되는지 물었더니 된다고 해서 2개 요청 어쨌든 1시간동안 이렇게 소주1병 완병 사진에는 빠졌는데 안주 시키는 손님에게 칼칼한 홍합탕을 서비스로 주네요.. 암튼 독특한 분식집 더보기
16.8도 소주(처음처럼Cool)는 정말 맛이 없을까?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롯데주류에서 '처음처럼 Cool'이라는 이름의 16.8도의 소주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이는 주류업계에서 마지노선이라 여겨졌던 17도 벽을 깬 것이라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진로소주(아마도 23도 정도로 예상)를 마셔왔는데요. 이게 어느순간 20도 이하로 낮아지더니 이젠 16도 대의 소주가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한 이 소주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1. 도수를 낮추면 기존에 소주가 독해 많이 마시지 않던 여성과 젊은 층의 과음을 부추길 수 있다. 2. 소주는 도수가 17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소주 본연의 맛이 사라지고 물 맛이 너무 강해져 맛이 없다. 롯데주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