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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강남역 힛더스팟] 와규 소고기로 만든 수제버거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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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 삼성본관까지 자리한 후에는 직장인들까지 많아져 강남역 주변의 유동인구는 실로 엄청납니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따라서 많아질 수 밖에 없는것이 바로 맛집들이겠죠.
그 중에서도 바쁜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어필할만한 브런치부티끄 컨셉의 레스토랑에 어제 갔었습니다.
힛더스팟(Hit the spot)이라는 이름의 이 레스토랑은 오픈한지 한달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신선하고 깔끔한 내부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먼저 시선을 끌었습니다.










2층에 위치한 Hit the spot은 바깥을 내다볼 수 있도록 창가를 따라 배치된 좌석들이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면 좋을 좌석배치입니다.
원목느낌의 테이블 및 의자가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좌석입니다.

























같은 레스토랑이면서도 다른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동행한 사람이나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의 좌석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규모의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테이블을 빽빽하게 배치하지 않고 오픈된 공간들이 여유롭게 즐거운 사람들과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분위기의 테이블 배치가 맘에 드는 곳입니다.







힛더스팟은 브런치부티끄라는 그 별칭답게 조식(아침식사)과 브런치메뉴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힛더스팟 메뉴판




보통 조식은 힛더스팟이 위치해 있는 빌딩인 코아텔쉐르빌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외국인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의외로 강남역 주변의 직장인들도 더러 찾고 있다고 하네요.
오물렛 세트, 프렌치 토스트 세트, 펜케이크 세트의 3가지 종류의 조식메뉴가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입니다.






힛더스팟에서 자랑하는 수제버거 메뉴입니다.
모두 호주산 와규 소고기로 만든 패티가 들어갑니다.
저민 와규를 들여와 주방에서 직접 패티를 만들어 하루 숙성시켜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Singles 메뉴





샐러드






단호박, 감자, 프렌치어니언, 오늘의 스프 등 네가지 스프가 있습니다.
주문하진 못했으나 어제의 오늘의 수프는 제가 좋아하는 크램챠우더 스프라더군요.






디져트 메뉴들입니다.
이 중 브라우니와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사진들은 뒤에 나옵니다^^)







힛더스팟에서는 호가든 생맥주를 판매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라 하우스 와인을 먼저 한잔 한 후 바로 호가든 생맥주로 주종을 바꿨다는..^^






와인리스트입니다.
아직까지 그렇게 많은 종류의 와인이 있지는 않으나 구색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와인의 종류는 계속 추가될 것 같더군요.
먼저 화이트 와인 종류.





스파클링 와인류






레드와인류...









지금까지 힛더스팟의 분위기와 메뉴를 먼저 살펴봤는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맛집이라면 인테리어 보다 더욱 중요한게 바로 음식맛이겠죠.
어제 주문한 메뉴는 수제버거 종류인데요. 힛더스팟 매니져분에게 어떤 버거가 좋을지 물었다가 장시간 설교를 들어야했습니다.-_-;
독특하게 와규 소고기를 사용하는 패티 그리고 정성들여 만든 소스 등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데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보통 버거라고 하면 패스트푸드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수제버거는 그런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버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크라제버거나 이태원 썬더버거 등 수제버거를 많이 먹어본 터라 그런 기존의 수제버거집과 어떤 맛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 일단 추천해주시는 버거 2종 그리고 후라이드 칼라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후라이드칼라마리입니다. 오징어가 아닌 한치를 튀긴 것인데요.
오징어 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가 좋더군요. 튀김옷에 어떤 재료가 첨가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맛도 여느 튀김과는 사뭇 다른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할까요? ㅎ






그 다음으로 나온것은 얼티밋 더블치즈 베이컨 버거입니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햄버거에 들어가는 수제패티는 모두 저민 와규 소고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의 맛과 육즙이 풍부히 들어있는 와규 패티 때문인지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점심 먹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관계로 사진 얼른 찍고 허겁지겁 먹었다는..ㅋㅋ)





소스가 무려 세 종류가 나옵니다.
허니머스터드...등등등.. 이 중 이름을 아는것이 허니머스터드 뿐이네요.ㅠ
어쨋든 세가지 모두 후라이드 칼라마리와 아주 잘 어울리네요~







녹아내리는 치즈...우워워워....





이 후라이드 칼라마리도 별미입니다. 꼭 드셔보시길..^^







이쯤에서 버거를 한 종류 더 주문했습니다.
바로 쉐프가 추천하는 프리미엄 버거인데요.
이 버거는 이전 버거보다 그 모양이 화려하진 않지만 몬테레이 잭 치즈(슬라이스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그때그때 슬라이스한다고 합니다)와 루꼴라(가장 위에 시금치같이 생긴 야채)가 들어있는 말 그대로 프리미엄 버거입니다.






단면인데요. 이전 버거보다 느낌상 더욱 두꺼워 보이는 와규 패티가 눈에 들어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ㅠㅠ






이쯤에서 호가든 생맥주를 한잔 더 주문해 주시고...^^;





디져트로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과 브라우니를 주문했습니다.
집 앞 편의점에서도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다먹을 정도로 녹차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아주 맘에 드는 디져트였습니다^^









강남역 3번출구로 나와 200m 전진 후 삼성화재 옆 골목으로 100m 정도 들어오면 코아텔쉐르빌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구요.
빌딩 앞에 도착하면 위와 같은 세련된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바라본 힛더스팟의 내부모습입니다.
밖에서 보면 더욱 더 멋져보이는 힛더스팟입니다. 간판이 참 세련됐죠?






힛더스팟이 위치한 빌딩이 코아텔쉐르빌이라는 레지던스호텔이기 때문에 있는 1층 후론트에도 위와 같은 힛더스팟의 안내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힛더스팟의 영업시간과 예약문의 전화번호입니다.






힛더스팟은 강남 한복판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아주 좋은 것도 장점중에 하나일 것 같네요.
평일 또는 주말 강남역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나 강남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위 전화번호로 예약해 보세요~



** 2011년 11월 1일 내용추가

힛더스팟이 분당 백현동 카페거리에도 오픈했습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62-5
전화번호: 031-706-8998





Tag. 힛더스팟, Hit the spot, 브런치레스토랑, 강남역맛집, 맛집, 강남맛집, 강남브런치레스토랑, 와규, 수제버거, 와규패티, 칼라마리튀김, 한치튀김, 강남역 브런치, 코아텔쉐르빌, 요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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