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다이슨 선풍기 개봉 및 사용기 (Dyson Air Multiplier Hands on)

 

다이슨 선풍기 개봉 및 사용기 (Dyson Air Multiplier Hands on)

 

 

에어컨만으로 올 여름을 나면 전기세 감당이 안될 것 같아 선풍기를 구입했다.

그런데 선풍기 비용도 만만치 않네.

 

날개 없는 선풍기 다이슨 선풍기다.

 

그냥 일반적인 저렴한 선풍기를 구입할까도 생각했지만 현재 다이슨 진공청소기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지라 선풍기 역시 만족스러울 거란 생각에 덜컥 구매했다.

 

2011/07/18 - [아이디어상품/생활용품] - 한달반동안 고민하다가 결국엔 구입한 다이슨청소기 개봉기

 

 

제품은 생각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다.

무게는 2.9kg

박스가 오몀되거나 물에 젖지 않도록 비닐포장이 되어 있다.

 

 

 

 

 

박스 상단에는 일반 선풍기와의 비교그림이 있다.

 

 

 

날개(fan)을 통해 만들어지는 바람이 아니므로 버퍼링이 없다는 설명이다.

불규칙적이지 않고 일관된 바람이 불어온다는 머 그런..

 

 

 

만 하루 사용해봤는데 아무리봐도 좀 신기하긴 하다.

 

 

 

박스를 열면 먼저 제품설명서가 보이고..

 

 

 

그 밑에 본체가 있다.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구성품이 간단하네? 라는 생각이 좀 든다.

사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다.

 

 

 

바람이 나오는 상단부분과 가운데 본체이다.

 

 

 

포장을 벗기면 이렇다.

가운데 본체는 무슨 원액기 본체같이 생긱기도 했고...

 

 

 

하단 스위치 부분

좌측부터 전원, 강약조절, 회전 스위치이다.

 

 

 

바닥면에는 제품 정보 및 A/S 연락처 정보가 담긴 스티커가 붙어있다.

 

 

 

음...코스모양행?

그리고 마데 인 말레이시아..

 

 

 

구입문의 및 A/S 연락처

 

 

 

상단 바람나오는 부분의 제품 로고

 

 

 

본체와의 연결방법은 매우매우 간단하다.

1번이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본체의 1번 부분에 똑같이 맞춰 끼워준 다음...

딱 소리가 날때까지 2번쪽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가끔 분리해서 이 부분의 청결상태를 확인해 보라던데...

 

 

 

여튼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대로 1번끼리 맞춰 끼운 후 2번쪽으로 돌려준다.

딱 소리가 날 때까지..

 

 

 

이렇게...

 

 

10초만에 조립끝.

 

 

좌측의 전원을 켜면 파란색 불이 들어온다.

가운데 강약조절 버튼은 미풍, 약풍, 강풍과 같이 딱딱 나눠져 있는 일반적인 선풍기와 달리 볼륨을 조절하듯이 바람을 미세조정할 수 있어 좋다.

 

 

 

 

이제부터는 사용해 보고 느낀 단점 몇가지..

 

1. 가격에 비해 제품 마감이 좀 허술해 보인다.

2. 바람세기를 가장 강하게 했을데 생각보다 소음이 크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방해가 될 정도일 듯)

3. 그 흔한 타이머 기능이 없다.

4.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마도 이 정도 되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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