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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남해여행] 남해힐튼 골프앤스파 리조트에서의 2박 남해는 아무래도 서울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몇 년 전까지 한번 가보지 않다가 최근 몇년 사이에 자주가게되는 그런 곳입니다. 의외로 산이 많아 강원도의 어느 도로를 달리고 있는 느낌이지만 개발되지 않은 따뜻한 느낌의 시골 풍경은 강원도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올 여름휴가 역시 남해로 결정하고 이번에 블로그를 버려둔 채 2박 3일간의 남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힐튼의 프론트가 있는 건물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체크인하려고 했지만 오후 3시 체크인이 가능해 기다렸으나 투숙객이 많은 관계로 계속 체크인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프론트에서 음료수 쿠폰을 주며 Breeze라는 레스토랑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4시가 다 되어서야 방정리가 끝나고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보기
[분당맛집]자연과 함께 먹는 바베큐 '느티울' 분당에 이런 바베큐집에 있는지는 미쳐 몰랐네요. 지난 주말저녁 분당에 느티울이라는 바베큐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네비를 찍고 가봤습니다. 느티울은 분당 야탑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런 건물이 먼저 보이구요..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넓은 천막이 있습니다. 메뉴는 바베큐 종류와 차돌박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이 있네요. 바베큐집에 왔으니 바베큐 메뉴를 먹어봐야겠죠? 등갈비와 삼겹살을 1인분씩 주문해봤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참숯에 훈제하여 익힌 등갈비가 바베큐가 나옵니다. 거의 다 익어 있기 때문에 불위에 올려놓고 데워서 먹기만 하는 되는 정도입니다. 기름기가 쏙 빠진게 담백해 보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양파짱아찌 묵은지.. 고기를 싸먹으니 간이 맞더.. 더보기
강원도 둔내 '주천강펜션'에 가보니.. 첫번째 드는 느낌은 "머야! 아직도 비포장도로가 있네?"고, 두번째 느낌은 "참 한적하구나?"라고 할까요? 영동 고속도로 둔내IC를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 방면으로 가다보면 조용히 흐르는 강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전 올해 처음 이름을 들은 '주천강'이라는 강입니다. 이 주천강을 따라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며 약 600m를 들어가니, 덩그라니 펜션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주천강펜션'이란 곳 입니다. 펜션은 4개 정도의 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금 보시는 동은 2인실이 위치한 동입니다. 이 펜션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내가 묵는 방 앞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는 점이 될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방에서 나오면 바로 야외식탁이 있고 그 앞에 바베큐 그릴이 있습.. 더보기
'엑셀'에 중독되면 이렇게 된다. 엑셀에 중독된 어느 사람이 만들었을 것 같은 짜증(?)나는 석쇠입니다. 석쇠의 '행'에는 알파벳을 순서대로 적고, '열'에는 숫자를 적었네요. 마치 엑셀시트를 열어 놓은 듯한 석쇠군요. 그 석쇠에 고기를 올려놓고 구우면 장점도 있답니다. "저는 D20:F6 소세지로 먹을께요~!" 이렇게 말이죠.ㅡㅡ; Via Artlebede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