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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그

세심하게 배려한 티스토리 "임시저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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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쓰기를 하다가 문득 참 좋은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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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웹메일이나 워드 작성 등의 작업을 할때 낭패를 보신 분들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웹메일 같은 경우 메일쓰기를 하다가 PC가 갑자기 꺼진다던가, 네트워오류가 난다거나 하면 힘들게 쓴 내용이 모두 날라가 버리는 경험하신 분들 있을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부득이하게 웹메일로 보내야 하는 경우 일단 메모장에다가 작성을 모두 한 다음 웹메일을 열어 copy&paste한 다음 바로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갑자기 종료되는 상황에 대응을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인터넷이 끊겨 힘들게 작성한 메일내용을 날리는 일은 방지할 수 있죠.^^

갑자기 90년대 초 모뎀으로 하던 PC통신 시절이 생각납니다. 전화비용을 줄이기 위해 좀전에 제가 말했던 것처럼 메모장을 활용했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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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티스토리 글쓰기 기능에서의 "임시저장" 기능은 정말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 기능을 기획하신 분도 과거에 낭패를 본 적이 있어서 생각했겠지요? ^^

글을 쓰다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주기적으로 "임시저장"이 됩니다. (잠깐 나왔다 없어지기 때문에 캡춰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ㅋㅋ)

임시저장되었다는 메시지에는 날짜 시간까지 표시되어 나중에 들어왔을때 언제 것 까지 저장 되었는지 알수있습니다. 또한, 가로 사이즈 제한으로 캡춰는 못했지만 우측에 보면 과거에 작성하다 만 "임시저장"된 포스트들도 "작성중인 글"이라는 제목으로 그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신 기능일테지만, 티스토리의 수많은 장점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끄적거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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