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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버지가 요즘 즐겨마시는 술 '백세주담'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백세주를 최초로 출시한 국순당에서 많든 나름 야심작입니다.^^
왜 야심작일까요?
그것은 당류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달지않고 또한 영양까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백세주담과 특별한 날을 함께했던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회사에서 한참 일하고 있는데 택배도착 문자가 한통 날아왔습니다.
댁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택배를 맡겨놓았다는 내용이네요.
택배 주문한 적이 없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바로 요놈이네요. 백세주담 350ml 6병들이 한박스입니다.
다음주에나 도착한다던 백세주담이 시기적절하게 딱 도착할 줄이야... 득템하는 순간입니다.^^;
요즘 아버지께서도 즐겨드시는 술이라 익숙합니다^^
설갱미라는 쌀과 열두가지 한약재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많이 마시면 독이 되니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_-;;
그래도 이왕 마시는거 좋은것이 많이 들어간 술이 좀 낫지 않을까요?
이렇게 박스로 구입해 본 적은 없었는데 국순당 광고모델인 송강호씨가 들어있는 박스군요.
개인적으로 쥬스선물박스보다 더 반가운 술박스입니다.ㅋ
설갱미는 양조전용 쌀로 많이 쓰이나 보네요.
한병 꺼내봅니다. 약주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폰트입니다.^^;
뒷면을 보니 제조일자와 주류영양성분표시제를 실시함에 따른 영양성분이 나와 있습니다.
술병에 영양성분이 표시되어 있는 것은 또 처음 봅니다. 그만큼 자신있다는 이야기겠죠? ^^
그중에서도 단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당류 0g이라는 문구가 맘에 드네요^^
단술은 안주맛을 저해시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저트와인을 제외하구요^^;
서두에 이야기했듯이 오늘은 기념할 일이 있는 날이라 안 그래도 분위기있게 한잔 하려고 했었는데 시기적절하게 백세주담이 딱 도착해줬네요^^
첫번째 안주는 야끼우동(볶음우동)입니다.
주문한 것이 아닌 생우동과 데리야끼 소스를 가지고 베이컨과 가지 그리고 감자 등을 넣어 만든 수제 야끼우동입니다.
보기만 그럴듯한게 아니라 맛도 끝내주네요.ㅋ
무엇보다도 백세주담과 잘 어울렸다는^^
두번째는 감자전입니다.
감자의 수분을 덜 빼서 그런지 끈기가 없어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머 모양이 중요하겠습니까? 맛만 있으면 그만^^;
이제 안주도 준비됐으니 한잔 해주셔야겠죠? ^^
음식을 다 먹은 후 체리베리타르트와 아이스와인으로 가볍게 디저트를 즐겨주었습니다.^^
요즘 한우는 이력관리시스템이 도입되서 바코드번호만 찍으면 누가 키웠고 언제 도축되었는지 등이 조회된다고 하죠?
그런데 국순당의 백세주 들은 한우도 아닌것이 이런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신뢰를 주고 있네요.
백세주 이력조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백세주 병 뒷면 라벨에 적혀있는 제조일자를 확인합니다.
그 다음 백세주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이력관리시스템 지금 접속해보기
여기서 [백세주 이력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렇게 백세주와 백세주담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제가 받은 술이 백세주담 375ml이므로 이것을 선택한 후 [조회하기]버튼을 클릭합니다.
그 다음엔 좀 전에 확인했던 제조일자를 넣은 후 [조회하기]버튼을 클릭합니다.
결과가 보이는 군요.. 정말 자세하게 나오네요.^^
생산일자 2010년 3월 15일.. 그리고 유통기한은 딱 1년이군요.
원재료인 설갱미의 모내기 일자까지 나옵니다.ㅋㅋ
나머지 내용은 직접 살펴보시구요.
이렇게 자세하게 내가 구입해서 마시는 술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니 국순당에서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한우에나 적용되는 이력관리시스템까지 도입해 좋은 재료를 가지고 좋은 술을 만들려고 노력하니 믿음이 많이 가네요.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말고 항상 좋은 술을 만들어 주시길 애주가의 한명으로서 국순당 측에 바라봅니다.^^
Tag. 백세주담, 백세주, 국순당, 주류영양성분표시제, 무당류, 건강한 술, 설갱미, 일상, 술자리, 회식, 좋은술, 쌀로빚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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