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기계식 키보드 구입. 텍타일프로 유선 키보드

2년전 아이맥 구입 후 여지껏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오다가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무선이고 컴팩트한 사이즈라는 장점은 있지만 아무래도 장시간 타이핑을 하거나 문서작업을 할때는 불편한 점이 좀 있더군요.

그래서 고민끝에 Tactile Pro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는데요. 고민이 길어진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20만원이 넘는 가격대다 보니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하지만 이 포스팅을 Tactile Pro 키보드로 하고 있는데요. 타이핑 속도도 빨라지고 구입하길 완전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자가 직장에서 사용하는 아이락스 기계식 키보드 리뷰는 아래를 클릭!

2011/12/19 - [IT] - 주변에서 하도 기계식키보드가 좋다길래 구입해 보니, 아이락스 KR-6251

텍타일 프로 키보드는 일반 키보드보다 그 부피가 좀 큽니다.

색상은 깔끔한 화이트.. 때 타지 않게 손을 닦고 자판을 두드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ㄷ ㄷ (하지만 이런 생각도 몇일 안가겠죠? ^^;)

제품 박스입니다.

한글 레이아웃을 채택했다는 글귀가 보이는 군요.

USB 타입의 키보드이며 맥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위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면 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이유는 키보드의 몇 가지 키 기능이 맥과 윈도우가 상이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윈도우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윈도우에서 사용하면 맥의 Option키와 Command키를 윈도우키와 Alt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대만에서 만들어졌으며 국내 파트너인 제닉스에서 수입 판매합니다.

이 키보드를 먼저 구입한 분들의 리뷰를 보니 간혹 제품에 하자가 있어 교환을 했다는 내용이 보이는데요. 아무쪼록 뽑기를 잘 했기를 바라며.....

제품 박스 밑면에는 키보드의 전체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키보드를 꺼내봅니다.

제품 메뉴얼이 들어있네요.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키보드를 맥에 최초 연결하면 아주 간단한 설정과정이 있는데요. 그 안내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용 드라이버 링크도 나오는군요.

또 한번의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노우화이트 색상이라 때 타지 않게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맥 전용 키보드이다 보니 좌측 하단에 option키와 command키가 보입니다.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오랬동안 사용하다보니 별도의 숫자키가 왜 이리 반가운지..ㅎ

제품의 옆면을 보니 약간의 곡선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사진 좌측에 보면 USB포트가 보이네요. 이런 USB 포트가 총 3개가 있습니다.

 

키보드 밑면입니다.

양 끝에 스탠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USB케이블은 견고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키보드 자체에 3개의 USB포트가 있어 이렇게 USB허브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키보드를 맥에 연결한 후 설정과정입니다.

 

아래는 이 텍타일프로 키보드를 사용하여 타이핑하는 모습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인 다다닥 키보드 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윈도우시스템에서 역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중이라 타이핑시 소음이 그리 거슬리지는 않으나,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키 소음이 거슬리게 들릴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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