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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삿포로/스키야키젠] 실망하고 들어갔지만 맛있게 먹고 나온 스키야키 삿포로 2일차 저녁 약 한달전에 미리 예약한 스키야키 집인 스키야키젠으로 향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라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오픈 시간인 5시에 예약을 했고 도착한 시간은 4시 55분 역시 아직 오픈 전이었는데 지하에 있는 식당에 내려가니 담배냄새가 코를 찔렀다. 오픈도 안 했는데 누가 담배를 피나 안쪽을 봤더니 주방장으로 보이는 분이 홀에 있는 턱에 걸터앉자 담배를 뻐끔뻐끔 문 밖에 있던 나랑 눈이 마주치니 화장실로 들어가긴 했으나, 오픈이 5분도 안 남은 시점에 홀에서 담배를 펴대는게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여튼 이렇게 초장부터 실망하면 정시에 입장. 테이블마다 먹는 방법이 이렇게 귀여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사진은 샤브샤브 먹는 방법이네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모두 취급하는 곳이.. 더보기
털게 @니조시장 삿포로 니조시장의 한 해산물 가게에 들어갔다. 이유는 털게를 고른 후 안쪽 식당에서 바로 맛 볼수 있다는 점 생선구이 정식 등 점심메뉴가 있어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 하지만 아침을 거하게 먹고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기에 털게 한마리만 조지기로 연장이 준비되고.. 드디어 나온 털게 바로 쪄서 따뜻하게 먹는 우리와는 달리, 찐 후 식혀서 차갑게 먹는 일본 우리방식을 선호하긴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생각보다 수율이 참 좋네 세명이서 아쉽지 않게 먹은 또 먹고 싶다 ㅠㅠㅠㅠ @니조시장의 어느 털게 식당 #여행 #삿포로여행 #홋카이도여행 #털게 #털게맛집 #일본여행 #니조시장 더보기
[202305대만여행/타이페이] 곱창국수하면 '아종면선' 대만여행 관련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 보면 반드시(?) 나오는 곱창국수 전문점 '아종면선' 안 가볼 수 없죠? ㅋ 사람은 많으나 그리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드디어 나온 곱창국수 고수 좋아하는 1인으로서 더 많이 줬으면 하는 바람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맛 봐야 하니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 맛은 예상대로 굿! 곱창 누린내도 거의 없습니다. 고추, 마늘, 식초 소스 3종이 있어 취향대로 추가해 먹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난 소스 없이 기본 맛으로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는.. 손님 많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네요. 더보기
포항의 일출 (2023년 5월 8일) 전날인 5월 7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니, 5월 8일 아침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 슬슬 해가 뜰 기미가 보이고..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선명한 일출 장관이네요. 아이폰으로 땡겨봤는데 PC로 옮겨서 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빠른 속도로 해는 올라오고.. 엄청난 뷰를 보여주다가.. 숙소를 떠나 근처 모래사장에 도착하니 완전히 떴네요. 더보기
[2021.3.17~19 부산] 속시원해대구탕 - 송도해수욕장 24시간 영업이라 송도해수욕장 근방에 묵는다면 아침먹으러 가기 좋은 속시원해대구탕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식당에서 조식먹는 걸 선호하기에 방문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손님은 없고... 메뉴는 간단 곤이 추가(1,000원)해서 탕 1개 주문 뜬금없이 시메사바가 ㅋㅋ 부산은 특정 번호로 전화해서 출입명부 등록하는 방식의 식당이 많은 듯한 쟁반에 1인 상차림으로 나오는 역시 식초 살짝 넣어 먹으면 시원하게 속풀이 가능^^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2021.3.17~19 부산] 대연동 - 초원복국대연본점 김해공항 도착하자 마자 점심먹으로 달려간 초원복국 차를 안 가져가 지하철로 이동하니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꽤 있네요 ;; 12시30분 정도 된 시점이라 그런지 북적북적 여행온거니 은복이 아닌 밀복(지리)으로 주문^^; 복국을 끓인 냄비채로 담아 나온 다음 사기그릇에 덜어주는 방식 복집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복껍질무침 외 복튀김 등 반찬 좋네요. 초장은 복어살 찍어먹고 식초는 국물에 살짝 복지리와 함께 콩나물 무침이 나옵니다. 전날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해장에 최고일 듯 크리미한 정소도 조금 들어가 있네요~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경상북도 여행간 시로 먼저 도착한 포항 간절곶 긴 시간 차 타고 왔으니 잔디에서 배변활동 부터.. 2번째 와 보네요. 아이들 오는데 끼고 싶은지 빤히 쳐다보는 시로 떡국 끓여먹는 전국 최대의 가마솥도 있어요. 새천년기념관이란 곳도.. 경주 첨성대에 왔어요. 역시 배변활동부터.. 반려견 응가 반드시 꼭꼭 치웁시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첨성대 반려견은 출입금지라 밖에서 첨성대를 보고 있는 시로 아직은 조성중인 듯한 꾳밭도 있어요. 더보기
[2019.2.7~9 다낭]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코너스위트 숙박기 (Four Points by Sheraton Courner Suite) 체크인 후 21층에 위치한 코너스위트 룸으로 미리 요청한 엑스트라베트가 보이네요. 사용하지 않았던 커피머신 냉장고 안에는 이런것들 무료이나 전혀 손대지 않았던 신라면도 있네요. 커피포트에 일부 투숙객들이 속옷 삶는단 이야기 들은 다음부터는 전혀 손대지 않는 커피포트 코너스위트는 화장실이 두개입니다. 안방에 딸린 큰 화장실 방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세면대와 변기만 있는 화장실 (여기선 샤워 불가) 얼핏 뷰가 보이죠? 끝내주는 오션뷰 이 화장실이 방에 딸린 큰 화장실 저 멀리 욕조가 보입니다. 드넓은 백사장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이때는 블라인드를 올려도 됐는데, 옆에 짓고 있는 빌딩 공사가 완료되어 입주하게 되면 블라인드를 닫아야 할 것 같다는 뷰는 끝내주죠? 드넓은 다낭 미케비치입니다. 어메니티 요.. 더보기
[2018.11.24~26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 성을 가게될 줄 몰랐는데.. 가게되네요. 모리노미야 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가면 되는데, 운동삼아 걸어봅니다. 성까지 가는길이 은근 머네요. 사진에서 많이 봤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 구도 맘에 드네요. 모리노미야 역에서 걸어가면 되구요.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잇푸도(IPPUDO) 라멘 방콕 잇푸도 라멘 방콕에서 일본라멘이 땡길 때 들르기 좋은 잇푸도 라멘 엠쿼티어와 엠포리움에 각각 있는데 엠포리움 푸드홀에 있는 매장이 더 좋음 다음 차례가 있어 많이 먹진 못했지만, 라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많아서 이자카야 같이 즐길 수 있음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악어통바베큐 @ASIATIQUE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은 아시아티크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마켓 겸 놀이동산 부둣가의 창고를 개조한 듯한 리버프론트 마켓 코코넛보다 큰 망고 ㄷㄷㄷㄷ 덥고 갈증나 망고주스 한잔 양이 어찌나 많은지 이것때문에 배불러서 맛있는 저녁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ㅠㅠ 머지? 하고 무심코 가까이 갔다가 화들짝 놀랐던 악어통바베큐 쫄깃한 닭고기 맛 비슷하다는데 먹진 않았고.. 대신 냄새는 아주 좋던 ^^;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조식먹고 오전 산책 둘째날이었나.. 조식 먹고 혼자 호텔 근처 산책합니다. 사실 근처는 아니고 꽤 거리가 있는 프롬퐁 역까지 걷게 되었네요. 빠른 걸음으로 15~20분 정도 걸은 듯 날은 또 어찌나 푹푹 찌는지 땀 한바가지 쏟고 여튼 프롬퐁역 엠쿼티어 쇼핑몰 도착해서 5층 부터인가 식당가인데.. 올라가는 길에 이런 실외 공원이 있습니다. 내려다 보며 사진도 찍고... 사진으로는 화창하니 좋아보이기만 하는데 무지 더워요 ㅠ BTS 레일도 보이구요. 맞은편 엠포리움 쇼핑몰이 보이네요. 그림같은 구름들.. 아파트들... 방콕 시내 돌아다니가다 더우면 무조건 쇼핑몰로 고고!! ㅋ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출발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문제 없음) 휴가를 이용하여 방콕 여행 출발합니다. 이번엔 KAL로 예약하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GOGO 처음으로 셀프수하물수속을 해 보네요. 제2여객터미널 자체가 4개의 항공사만 있어 제1여객터미널 보다 한산합니다. 게다가 셀프수하물수속 카운터는 더욱 한가하네요. 10분도 안 걸려 수하물수속 완료 (모바일 체크인은 미리 해놨음) 수하물 스티커 발급받아 캐리어에 부착한 후 조금 기다리면 알아서 처리 화면에 방법이 자세히 나와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캐리어에 스티커 부착하는게 처음 해보면 순간 당황될 수 있음 하지만 걱정은 노노.. 군데군데 도와주시는 젊은 분들 있어서 버버대는 듯 보이면(시간 끌고 있으면ㅡㅡ) 도움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와서 도와줍니다.ㅋ 아침을 안 먹었으니 라운지 가야죠. 생맥주가 밑에서 부.. 더보기
[2018.10.13~17 방콕여행] Manhattan Fish Market @Terminal21 방콕 도착해서 체크인 후 조금 늦은 점심 먹으러 들른 Terminal21 (Asoke역에 위치) 식당가에 올라가니 Manhattan Fish Market 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가 봅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느낌 클램차우더를 시키고 싶었으나 품절이라 Salmon Chowder로 변경 신선한 굴이 땡겨 시켰는데 사진하고는 영 딴판 머쉬룸 펜네 하나 주문 Salmon Chowder 아마도 캔 연어의 연어를 넣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의 식감 식당에서 바라본 뷰는 대충 이렇.. 방콕 왔으니 싱하 한병 시키고.. 좀전에 이야기한 굴 굴이 안보여요. 너무 시큼하고 짜고 심지어 굴 껍데기까지 씹히는 ㅠㅠ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 그냥저냥 내가 만들어도 이 정도 맛 낼 수 있을 것 같은 맛 펜네 보이는 .. 더보기
[2018.08.11~14 일본/후쿠오카] 마린월드 후쿠오카 세번째 날, 이 날도 여지없어 어마어마하게 덥네요ㅠㅠ 이 더운날 마린월드로 향합니다.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도착 마린월드까지는 내려서 한 5분정도 도보 이동해야 합니다. 이 이동하는길이 사진에 보듯이 그늘도 없고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으면서 가야해서 ㅠㅠ 부랴부랴 표사고 입장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이 바다거북은 유리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신기하네요. 물밖으로 고개를 내밀기도 하고.. 마린월드 내 위치한 식당 우리나라 에버랜드내 식당들과 비슷한 분위기 애들이 좋아할만한 이런 돌고래 파르페도 있고.. 암튼 지금 생각하면 더워서 고생한 것 밖에 잘 생각이 안난다는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