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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수'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무언가를 깨끗하게 하는 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기존에도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정말 찌든때가 잘 닦이는 클리너는 많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은 강한 산성을 띄거나 세제가 첨가되어 있는 제품인 경우가 많죠.
찌든때를 닦아내기 위해 강한 화학약품이 첨가되어 있어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해 본 이 크린퓨어워시는 말 그대로 그냥 '물'입니다.
그럼 이 그냥 '물'이 어떻게 찌든때를 잘 닦아낼 수 있는 걸까요?
ph12.6의 파워알칼리 이온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물론 어떤 화학약품도 첨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색, 무향, 무공해의 순수 알칼리 이온 세정수기 때문에 피부자극이나, 독성이 전혀 없는 세정제입니다. 다시말해 '친환경'이라는거죠.
일단 기본적인 설명은 이쯤으로 하고 실제 리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세정제라고 하더라고 클리너의 기본적인 클린 기능이 떨어진다면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제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제품 박스입니다.
단순 클린 기능 뿐 아니라 대장균,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O-157균까지 제균해준다고 나와있네요.
각종 인증마크들이 붙어있네요.
크린퓨어워시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구요.
일단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다는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쉽게말해 세제가 안 들어가 있다는 점.. 그냥 순수 '물'이라는 거죠.
사용방법이랄것도 없는데요.
물이 닿으면 안되는 제품 빼고는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클린퓨어워시를 뿌린 후 30여초 경과 후 천 또는 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끝.
특히 제균기능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많이 번식할만한 제품에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체에 무해하긴 하나 굳이 세정제를 마실 분들은 안 계시겠죠? ^^;
제품은 이렇게 분무기처럼 생겼습니다.
보기에도 그냥 순수한 물이 들어있는 통 같습니다.
이 부분이 잠금장치인데요.
이렇게 앞으로 되어있는 상태는 잠겨져 있는 상태구요. 옆으로 살짝 돌려주면 분무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동봉된 사용설명서에는 클린퓨어워시의 특징과 사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클린퓨어워시를 30~40도 정도로 데워 사용하면 더욱 강한 세정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며 냄새가 없는 친환경 세정수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세정기능이 떨어진다면 아무 쓸모가 없겠죠.
이것은 공기정화기인데요.
뒷부분이 보시는바와 같이 많이 지저분해진 상태입니다.
일단 세정제를 뿌리고 설명서에 나와있는 대로 30초간 기다렸습니다.
휴지로 살살 닦아내니 잘 닦여지네요.
보시는 바와같이 때가 묻어나오고 있습니다.
닦은 후의 모습입니다.
많이도 아니고 뿌려진 세정제만 닦아낸다는 생각으로 힘을 들이지 않고 몇번 닦았는데 깨끗해지네요.
어떻게 비교가 좀 되나요?
사용해 본 느낌...
일단 무색, 무취, 무공해라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 맘에 듭니다.
계면활성제나 화학제품이 첨가되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네요.
다만, 당연히 그냥 물보다는 잘 닦이는 느낌은 있으나 과연 요즘 광고에 많이 나오는 여타 클리너들과 비교했을때 과연 이 제품의 세정력이 더 좋을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아무래도 세정력 자체만을 가지고 평가한다기 보다는 세정력 + 친환경 제품이라는데 점수를 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상 클린퓨어워시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Tag. 클린퓨어워시, 와플, 리뷰, 사용기, 후기, 친환경생활용품, 친환경제품, 세정수, 세정제, 제균, 세척, 크린퓨어워시, 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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