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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제주여행#6] 더마파크(The 馬 Park)에서 칭기즈칸의 혼을 느끼다. 마라도를 둘러본 후 제주 본섬으로 돌아와 간 곳은 더마파크(The 馬 Park)입니다. 영어와 한자를 결합한 독특한 이름의 공원이네요. 사실 공원이라기 보다는 공연장이라고 봐야겠네요. 이곳에서는 몽골사람들의 상설기마공원과 승마클럽을 비롯한 말에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합니다. 더마파크 매표소.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이라는 4막짜리 기마전쟁 드라마를 공연하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몽고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몽골리안 연주자가 몽고 전통악기와 소박한 플라스틱의자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공연장 정 가운데까지 걸어나와 연주 준비.. 다음으로는 채찍 시범입니다. 채찍으로 땅을 칠때마다 화약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가 엄청나네요. 드디어 본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 더보기
[제주여행#5] 아무나 허락하지 않는 마라도에 다녀오다. 호텔에서 서둘러 아침을 먹고 마라도로 가기위해 고고씽합니다. 원래 모슬포항으로 가야 하지만 그쪽에 사람이 너무 많아 그 옆에 새로 생겼다는 항구로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보이네요. 이곳이 모슬포항인데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사실 이곳에서 배를 타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이 다른 항구로 이동했죠. 모슬포항을 구경 좀 해볼까요? 마라도 잠수함 관광 안내 플레카드도 보이고.. 대합실 입구입니다. 가파도 역시 1박2일에 나왔던 곳인데요. 청보리밭으로 유명하죠. 매표소 관광안내 브로셔들... 다른 항구로 이동했습니다. 모슬포 항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네요. 제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마라도에 가는 배가 들어옵니다. 점점 접근중... 마라도까지는 40여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더보기
[제주여행#4] 회 모듬 코스인데 실망스러운 저녁을 쇠소깍 구경을 마친 후 저녁으로 회를 먹으러 갑니다. 간 횟집 수준은 중, 중하 정도 입니다. 사진은 메인 회가 나오기 전 나온 에피타이저... 메인회..(수준은 고급은 아니고 중, 중하 정도..-_-;) 제주도에 왔으니 신선한 갈치회도 먹어봐야죠. 회를 뜬 후의 갈치뼈 위에 갈치회가 올라가 있습니다. (갈치회라 비릴 것 같지만 싱싱하다면 비리지 않아요~) 소박한 밑반찬들... 전복회입니다. 전복회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각종 튀김.. 걍 튀겼습니다. 고등어구이.. 뜬금없는 볶음밥에... 걍 맵게 끓여서 매운탕...-_-; 전복, 갈치회를 제외하고는 영 맘에 안드는 횟집이네요.ㅠ 어쟀든 이렇게 이번 제주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일 여정을 위해 푹쉬러 호텔로 이동합니다. Tag. 제주여행, 제주,.. 더보기
[제주여행#3] 1박2일 멤버들도 다녀간 '쇠소깍' 투명카약 체험 점심식사 후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쇠소깍'이라는 곳입니다. 얼마전 1박2일 멤버들도 이곳에 다녀간 적이 있지요. 쇠소깍 간판인 줄 알고 찍었는데 쇠소깍 옆의 식당 간판이더군요. -_-; 쇠소깍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입니다. 쇠소깍은 물이 맑기로 유명해서 그런지 물 밑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만든 카약을 타 볼 수 있습니다. 직접 타보러 간 것이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한시간반 정도를 기다려야 탈 수 있다는 말에 일정상 걍 구경만하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저런 카약을 타고 몇분왔다갔다 하면 끝나는 단순한 체험입니다. 나중에 들으니 물밑이 보이긴 하지만 물밑에 별건 없다고 하더군요.^^; 쇠소깍 근처에 있는 한 식당에서 파전과 막걸리를 팔길래 간단히 목 좀 축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힘든 감귤막걸.. 더보기
[제주여행#2] 에코랜드 열차투어 제주여행 두번째 에코랜드 열차투어입니다. 제주도에는 원래 기차가 없어 생긴지 얼마안된 이 에코랜드에는 외부사람도 많지만 제주도민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차에서 내려 에코랜드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열차 그림도 그려져 있고.. 매표소에서 표를 산 후 열차 타는 곳으로 이동... 먼저 도착한 열차에 사람들이 탑승중이네요. 앞 열차를 먼저 보내고.. 다음 우리 순서의 열차에 탑승합니다. 열차는 일정한 배차간격에 의해 계속 운행되므로 에코랜드 곳곳에 만들어진 역마다 정차하며 내려서 구경하다가 아무 열차나 타고 돌아 나오면 되는 방식입니다. 올챙이가 엄청 많았던 인공호수 돈키호테를 연상시키는 풍차도 있는데 커다란 까마귀 한마리가 와서 앉는군요. 삼다 정원 제주도의 상징 현무암 이름모를 식물 에코랜드 곳곳에 .. 더보기
한라산, 제트보트, 꿩샤브샤브 그리고 서울로 컴백!! 오전에 이어 제주도의 둘째날 그러니까 바로 어제의 일정을 올려볼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관련 이전글 보기 2009/05/11 - [취미/여행] -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2009/05/11 - [취미/여행] - 우리나라에 '돔구장'은 없지만, '돔나이트클럽'은 있다! 둘째날 아침은 아시다시피 전날 너무 심하게 놀아 많이 힘들었습니다.ㅋ 아침을 먹고 나오니 이날 아침에도 날씨는 여전히 끝내줍니다. 부랴부랴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거의 해발 1,000m까지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부터 1시간30분정도의 등산코스가 있어 다녀올 예정입니다. 한라산에 야생 노루가 있나보군요. 버스를 내린 이 곳은 야생까마귀가 많이 있더군요. 바로 이런 까마귀들이 상당히 많이 날아다닙니다. 사실 우.. 더보기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전 말씀드린대로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운좋게도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이틀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가이드에 의하면 한라산은 제주도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 어디서나 한라산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보통 1년에 100일이 못되는 날만 한라산 정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틀동안 한라산 정상을 지겹게(?) 볼 수 있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오늘 서울 및 제주에 비가오는 걸 보면 정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ㅡㅡ;)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달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좋은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셔서 이제 사진으로 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양이 많아 첫째날, 둘째날로 나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