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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레스토랑 Week&T'행사를 맞아 딘타이펑에서 즐긴 무료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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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레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건 바로 Restaurant Week & T 행사 식사권에 당첨이 된 것인데요.

그럼 Restaurant Week & T 행사란 무엇일까요?



레뷰를 통해 이번 행사소식을 듣고 응모한 결과...




딘타이펑 강남점 식사권 2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러 지역의 레스토랑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데, 원하는 레스토랑을 직접 선택할 수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공짜로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 패쑤~




식사권과 함께 여러장의 A4용지 함께 배송되었는데요.
이번 행사 참여시 주의사항등이 명시되어 있는 가이드였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즐겁게 먹는대신 블로그에 리뷰를 꼼꼼하게 올려야 하는 숙제도 있었죠^^




제가 다녀온 딘타이펑 강남점에서의 메뉴는 위와 같았습니다.
'L'이라고 표시된 부분은 Lunch(점심)메뉴, 'D'라고 표시된 부분은 Dinner(저녁)메뉴입니다.
저는 저녁시간으로 예약을 했으므로 'D'가 되겠죠.





드디어 예약한 날!!
퇴근 후 바로 찾아간 '딘타이펑'
입구부터 Restaurant Week & T 참여 레스토랑임을 알리는 입간판 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딘타이펑은 서울 명동에 본점이 있구요.
강남역 뿐 아니라 분당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본점은 몇번 가봤는데, 강남점은 처음 방문해 보네요.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위치가 강남역부근이다 보니 본점과 달리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본점보다 더욱 밝고 젊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오픈키친이 믿음직스럽습니다.




붉은톤으로 꾸며진 벽쪽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중국틱(?)한 책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한데요.
특히 딘타이펑은 소룡포(샤오롱바오)라고 육즙이 들은 만두가 맛있기로 유명하죠.
소룡포는 일단 나중에 보여드리기로 하구요.


기본 찬 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이것은 짜사이(짜차이)라고 불리는 기본 반찬입니다.
한국사람들이 김치를 먹듯이 중국사람들은 이 것을 즐겨 먹지요.
먹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느끼한 중국음식 먹을때 같이 먹어주면 입맛에도 맞고 나름 제 역할을 잘 하는 밑반찬입니다.




이것은 생강채를 넣은 간장소스인데요.
소룡포등의 만두 종류를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첫번째 코스메뉴인 '산라탕'




식전 스프 정도로 먹기에 좋습니다.
어떤 중국음식점에서는 이 산라탕을 너무 시큼하게 만들어서 먹기가 좀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딘타이펑의 산라탕은 외국사람 입맛에 맞게 많이 순화된 맛입니다.




코스메뉴에는 하우스와인이 2잔(1인당 1잔)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술을 더 시킬 예정이지만 일단 레드와인으로 입가심~




샤오롱바오 & 샤오마이




하우스와인을 거의 원샷하듯이 마신터라 이쯤에서 술을 하나 시켰습니다.
'화요'라는 술인데요, 25도와 41도(?)의 2가지 도수로 판매됩니다.
25도 짜리로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괜찮네요.




시금치로 만든 '보차이'




개인적으로 청경채로 요리한 것을 더 좋아하는데 이것도 먹을만은 합니다.
다만 먹고 나서 입안이 좀 떫어지는데 중국음식에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섭취를 위해 먹어줬습니다.ㅋㅋ




다 먹고 쌓아놓은 만두그릇




이쯤에서 주변을 돌아보니 오픈키친에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있습니다.




칠리새우 & 크림새우




새우가 실하고 좋네요^^




가니쉬로 나온 샐러드.. 깻잎향이 괜찮네요.




홍샤오뉴로미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먹기가 좋습니다.




시에펀딴판 (게살볶음밥)




술맛이 좋으니 술술 잘도 들어갑니다.




어느덧 '화요'를 두병째 마시고 있었습니다.-_-;;




디저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남은음식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아는 중국친구에게 '딘타이펑'이 무슨뜻이냐고 물었는데 잘 설명을 못하더군요.--;




아참! 레스토랑 Week & T의 행사 취지를 놓치면 안되겠죠?
이번 레스토랑 Week&T에서는 특별한 사진전시가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기간 동안 참여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메종', '바자', '스타일H', '행복이 가득한 집' 등 국내 유명 매거진의 포토그래퍼 10인이 T의 브랜드 컬러인 'Red' & Orange'를 주제로 한 트렌디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 위에는 참여 레스토랑의 메뉴와 함께 엽서 사이즈로 제작된 포토그래퍼들의 사진도 들어 있습니다.
나오면서 달라고 했더니 하나 주더군요.



바로 이런 멋진 사진 작품들이 들어가 있죠.




공짜 저녁식사이긴 했지만, 역시 반주가 빠질수는 없는지라(^^) 계산을 추가로 했습니다.
화요 두병과 월병 한박스 해서 44,000원 나오네요.
그리고,,

음식맛이 명동 본점보다 좀 떨어집니다!!




Restaurant Week&T는 행사취지도 좋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한 쟁쟁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에 좋은 사람과 함께 가볍게 저녁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준 레뷰에 감사드립니다!!


<딘타이펑 강남점 위치>


Tag.
레스토랑, 위크앤티(Week&T), 생각대로T, 청담동 레스토랑, 식사(런치, 디너), 레스토랑 후기, 맛집, 맛집 후기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IT가젯 및 아이디어상품]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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