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걸기만 하면 영상일기를 만들어주는 카메라, 센스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SenseCam이라는 이 제품은 여러분의 목에 걸고 다니면서 여러분의 모든 일상을 빠짐없이 자동으로 사진으로 담아주는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Lifecasting이라는 단어도 있듯이 후일 나의 기억을 되살리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만한 제품이네요.
이 제품은 여러분이 하루종일 다니고 본 것을 내장된 1GB의 SD카드에 640*480의 사진으로 담아줍니다. (100시간 정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0.3메가픽셀의 카메라는 웹캠이나 휴대폰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사실 휴대폰 카메라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만..)

(SenseCam이 자동으로 촬영한 사진)

그럼 어떻게 자동으로 촬영을 해 주는 걸까요?
SenseCam은 불빛, 온도, 이동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변화가 있을때마다 자동으로 사진을 찍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폐쇄회로TV(CCTV)처럼 열감지 또는 피사체의 이동이 있을 경우에만 녹화하는 방식인 것이죠.



자동으로 기록되는 일기장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만한 이 흥미로운 제품이 촬영한 몇몇 사진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날 내가 어디를 갔었고 무엇을 보았는지 이렇게 자동으로 기록해 주는 것이죠.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어쩔수 없는 화질부분과 몰래카메라로 인식될 수도 있는 부분, 크기와 무게 때문에 목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하는 점들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Via Gizmodo






Tag. SenseCam, 센스캠, 마이크로소프트 센스캠, lifecasting, IT, 카메라, 사진, SD카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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