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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덕분에 제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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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들 보내셨나요?
전 말씀드린대로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운좋게도 지난 토,일요일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이틀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가이드에 의하면 한라산은 제주도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어 제주도 어디서나 한라산을 볼 수 있는데요. 다만 날씨가 좋아야하는데 보통 1년에 100일이 못되는 날만 한라산 정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틀동안 한라산 정상을 지겹게(?) 볼 수 있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오늘 서울 및 제주에 비가오는 걸 보면 정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ㅡㅡ;)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달라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좋은사진 많이 올려달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계셔서 이제 사진으로 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양이 많아 첫째날, 둘째날로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지난 토요일 서울의 날씨도 참 좋았죠?


활주로의 저 아저씨의 환송을 받으며...


김포를 출발했습니다.


음료수 한잔 마시고 나니 제주도가 저멀리 보입니다.


거의 일년만에 다시보는 제주.. 반갑네요.ㅋ


라마다 호텔이 보이는군요.


이렇게 비행 45분만에 제주 도착!!
어떤분들은 '비행기타서 사진찍는 거 촌스럽다..'하시기도 하는데 전 탈 때마다 사진을 꼭 찍습니다. 나중에 보면 그 당시의 설렘도 기억나고 나름 괜찮거든요ㅋ)

제주도에 왔음을 제일먼저 알수있게 해주는 거리의 야자수들..


'제주도 구경도 식후경!!' 일단 예상하시다시피 도착 후 제일 처음 간 곳은 식당입니다.ㅋ
이날 점심으로는 전복돌솥밥을 먹었는데, 양이 좀 적어 그렇지 맛도있고 몸에도 좋을것 같더군요.(인삼도들었습니다.ㅡㅡ;)

점심을 먹고 '섭지코지'로 향했습니다. 원래 바로 '우도'로 들어가려는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좀 남아 우도와 가까이 있는 섭지코지를 먼저 들리기로 한 것이죠.
그런데 가다보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된다고 여기저기 현수막이 붙어있더군요. 이날 알았습니다.ㅡㅡ;


원래 유채꽃이 피는 시기는 이미 지났으나, 제주도 현지인이 관광객을 위해 따로 심어놓은 유채꽃밭입니다. 죄측의 하트모양의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일정 금액을 받는다고 하네요. 아마 제주도에 아내나 연인과 가셨던 분들은 거의 다 저런곳에서 찍은 사진 한장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저기 머~얼리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서울의 길잃은 강아지들처럼 흔하게 볼 수 있는 제주도의 말들...


드디어 '섭지코지'에 도착했습니다. 탁트인 바다와 시원한 바람에 콧속이 개운해 지네요~


저 길을따라 올라가면...


모든 사람이 배경으로 찍는 바위가 나오고..


이 교회가 예전 이병헌과 송혜교 주연의 '올인'이 촬영되었던 교회입니다.


바위가 정말 아름답니다. 역시 자연은 참 신비롭습니다.^^


이제 우도로 향합니다. 저런배에 사람과 자동차를 싣고 우도로 들어갑니다.


저도 내일 탈 예정인 제트보트를 사람들이 타고 있네요.ㅋㅋ


저 멀리 우도가 보입니다. 성산일출봉 옆의 성산포에서 우도까지는 배로 15분이면 도착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죠.


우도에서 근접촬영할 수 있게 나를 배려해준 이놈...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우도쪽에서 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는 가이드의 설명


어느 관광지에서든 먼저 일단 한번 읽어주면 도움이 되는 안내판.


우도 해녀의 모습을 한 돌 조각들..


우도에는 개인 차량을 배에 싣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제주도로 돌아가기 위해 줄지어 서있는 차랑들입니다.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호텔로 가는 길에 보니 '제주월드컵경기장'(정말 잘 지어놨더군요^^)도 보이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도 보입니다.


일단 체크인부터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호텔에 왔습니다.
호텔 정문사진은 못찍고 바로 옆의 카지도 입구만 찍었네요.ㅡㅡ;


호텔 정문에서 바라본 앞마당 모습...


호텔 내부-1


호텔 내부-2


이것이 바로 이번 제주여행에서의 큰 수확중 하나입니다.^^;
바로 '다금바리' ^^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겝니다.
1Kg에 20만원입니다.ㄷㄷㄷ
비싸서 그런건지 식감이 다른 회와 조금 다르더군요.ㅋㅋ ㅡㅡ;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전복구이 (일반 전북구이 같지만..아래 동영상 한번 보세요^^)



저녁 식사 후 음주가무를 위해 가라오케를 갔었으나 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라오케 후 간 나이트클럽에서 찍은 동영상을 나중에 올릴 예정입니다.ㅋ 기대하세요^^
 
이제 제주도의 첫째날 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제주공항 -> 전복돌솥밥으로 점심 -> 섭지코지 -> 우도 -> 호텔체크인 -> 해산물코스로 저녁 -> 가라오케 -> 나이트클럽 -> 호텔로 돌아와 기절 --;

곧 '제주도의 둘째날'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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