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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횡성한우 먹으러 갔다 우연히 들른 치악산 구룡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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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주천강 계곡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낸 후 우리는 횡성에 온 김에 한우를 먹고 가기위해 횡성 한우마을로 향했습니다.

주천강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횡성 한우마을과 그리 가깝지는 않더군요.

주천강에서 둔내IC로 나와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으로 달려 새말IC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우마을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르더군요.

마침 근처에 치악산 구룡사 입구가 멀지 않아 잠시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구룡사로 다시 Go~



하지만 주차장에서 구룡사까지 올라가는 데는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
날도 푹푹찌고 그래서 등산은 포기하고 그냥 주변을 구경하기로..^^;;


국립공원답게 탐방지원센터도 깔끔하게 세워져 있더군요.


치악산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동차 도로가 참 운치있게 잘 되어 있더군요.


시원한 물줄기를 만났습니다. 계곡이 있었네요.
어라? 근데 계곡이 생각보다 물도 맑고 너무 좋습니다.^^



얼음장같이 차가우면서도 투명하게 맑은 계곡물이었습니다.



잠시 계곡물에 땀을 식힌 후 다시 찾아간 횡성한우마을...



가격이 엄청 비싸죠? 살치살 150g에 48,000원..
횡성까지갔는데 가격이 왜 이러냐고 궁금하실 분도 있을 텐데요..(사실 저도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식당에서 제공되는 1++등급의 고기로 보여지구요.
우측끝의 셀프식당메뉴를 보시면 됩니다.

셀프식당 메뉴란 1층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직접 사가지고 2층 셀프식당으로 올라가면 1인당 4,000원(기본상차람)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합니다.

확실히 정육코너에서 직접 고기를 구입하니 식당 가격보다는 훨씬 싸더군요.

요즘 횡성에 가서 한우를 먹어도 그것이 횡성의 한우가 아닐 수 있다는 말이 있더군요.

제가 간 곳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곳이니 그나마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횡성축협한우프라자의 명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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