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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강원도 둔내 '주천강펜션'에 가보니.. 첫번째 드는 느낌은 "머야! 아직도 비포장도로가 있네?"고, 두번째 느낌은 "참 한적하구나?"라고 할까요? 영동 고속도로 둔내IC를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서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 방면으로 가다보면 조용히 흐르는 강을 하나 발견합니다. 아는 분들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전 올해 처음 이름을 들은 '주천강'이라는 강입니다. 이 주천강을 따라 비포장 도로를 덜컹거리며 약 600m를 들어가니, 덩그라니 펜션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주천강펜션'이란 곳 입니다. 펜션은 4개 정도의 동으로 되어 있으며, 지금 보시는 동은 2인실이 위치한 동입니다. 이 펜션의 장점 중 하나라면 바로 내가 묵는 방 앞에서 바베큐가 가능하다는 점이 될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방에서 나오면 바로 야외식탁이 있고 그 앞에 바베큐 그릴이 있습.. 더보기
횡성한우 먹으러 갔다 우연히 들른 치악산 구룡사 계곡 이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주천강 계곡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낸 후 우리는 횡성에 온 김에 한우를 먹고 가기위해 횡성 한우마을로 향했습니다. 주천강도 횡성에 위치해 있지만 횡성 한우마을과 그리 가깝지는 않더군요. 주천강에서 둔내IC로 나와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으로 달려 새말IC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우마을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이르더군요. 마침 근처에 치악산 구룡사 입구가 멀지 않아 잠시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구룡사로 다시 Go~ 하지만 주차장에서 구룡사까지 올라가는 데는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 날도 푹푹찌고 그래서 등산은 포기하고 그냥 주변을 구경하기로..^^;; 국립공원답게 탐방지원센터도 깔끔하게 세워져 있더군요. 치악산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자동차 도로가 참 운치있게 잘 되어 있더.. 더보기
사람의 때가 많이 묻지 않은 강원도 횡성 '주천강' 이 포스트가 강원도 여행 후기 그 두번째가 될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다녀온 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주천강입니다. 주천강에 가면 예쁜 펜션이 하나 있는데 포장도로를 벋어나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를 한 600m정도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펜션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고 들어가는 진입로가 아직 비포장도로 입니다. 덜컹거리고 불편할 수 도 있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비포장도로와 거의 보이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우리만 알고 즐길 수 있는 아지트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위에 보이는 강이 바로 주천강입니다.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 강물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네요. 저녁에는 펜션 사장님이 그릴에 숯을 준비해주시고, 야외 식탁에 식탁보까지 깔끔하게 깔아주시니 우리는 가져간 고기를 차려놓고 구워먹기만 하면 .. 더보기
Koreanblogger가 강원도로 여름휴가갑니다. 오늘(목)부터 토요일까지 강원도로 여름휴가 다녀오겠습니다. 강원도 고성부터 평창, 횡성, 춘천 등 두루 돌아 다녀올 생각입니다. 계속 운전하고 다닐 생각에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refresh하고 올 생각합니다. 고로 3일동안은 포스팅을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블로그 접속도 불가능할 것 같네요. 이웃블로거분들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저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ㅋㅋ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storms, floods and no electricity. by yewenyi 더보기